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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오노도 나오죠. ㅡㅡ; 십방천주의 스승은 다른 사람이었던 걸로 아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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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그딴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짜증이 밀려오죠...첨이야 모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지만 이젠 하두 많이 써먹은 수법이라... 막 성질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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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조진행 씨의 작명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천사지인에서부터 계속 웃었거든요.

천사지인에는, 아시다시피 특공조 Navy Seal 도 나오고, 중경삼림에 왕가위인지 왕정문인지도 나오지요. 계속 그런 식입니다. 저는 볼 때마다 엄청 웃었는데요. 약간 억지스러워 보이는게 몇 개 쯤 나올지 몰라도,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는 작명이었습니다. 데굴데굴 구른 적도 많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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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지인이 재밌어요?
전 1권 보고 그냥 관뒀던 전적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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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만 참으면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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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좋은 글이 되려면 작명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칠정검 칠살도를 보며 그런 느낌을 조금 받았었는데...
아무리 글이 좋아도 등장인물의 이름을 지을때 성의없이 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그다음엔 별로 신경써서 보질 않거든요...글 자체에 대한 의심이 들죠..
성의없이 쓴 글 읽고 싶은 마음도 안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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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제와는 어긋나지만..

조진행님의 소탈한 인물묘사는 아주 맘에 와 닿습니다.

또 한가지 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진행님의 인물 묘사와 임준욱님의 인물묘사에
두사람이 보는 시각이 비슷한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괴선의 운청산의 삼촌(곤륜의 청인자)같은 사람이
칠정검 칠살도에 등장해도 어울릴것 같고.

철정검칠살도의 주인공의 소림사 사부도
괴선이나 그런곳에 등장해도 이질감이 느껴지지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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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되는 사람의 이름만 잘 지어 놓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악의 세력 두목도 기왕이면 ^^;

장난 스러운 이름이라도 그 인물의 성격만 잘 표현할수 있다면(은유,반어 포함입니다)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사지인의 네이비실(반어겠죠) 칠정검의 오노(하는짓이 진짜..) 나.. 웃으면서 봐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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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뭘 쓰시나 궁금하군요. 빨리 후속작이 나와 저희를 웃겨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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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데..소투투락...오노.~~~....
나름데로 ....좀 웃기게 만들고-_-,,반미감정 고조??(이건 아니군.)
^^.뭐..심각하게 볼문제는 아니라 가볍게 웃으수있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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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지인인 좋아 칠정검칠살도를 읽었는데 다괞찬았는데
끝에 좀 서운하게 끝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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