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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 묘왕동주
    작성일
    04.01.16 02:03
    No. 1

    백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것은 작가가 저랑 나이가 엇비슷한데...
    제가 무협지 탐독을 중단했을때에 작품활동을 해서...
    나중에야 그를 알게되었습니다...
    인생의 우여곡절이 많은 20대 후반기에 작품활동을 한것을 보면은...
    군대나...취업...결혼등에서 자유로왔던 작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쩝..
    작가의 이름에서 유추해 보자면 불교적 취향을 느끼면서..
    작품을 보면은 깨달음에 대한 진지한 글쓰기가 보입니다..
    최근의 이곳 고무림에서의 작품을 보아도 황혼의 노을을 화두삼아서
    주인공이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가 한국의 무협계에 가장크게 미친 영향은 아무래도...
    곡선적 무공이 아닌가 합니다...
    어제 빌려본 설봉의 대형 설서린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오던데...
    단순한 무공의 차원이 아니라...
    어떤 철학적인 문제로 보여집니다..
    깨달음과...곡선적 무공과....
    선문답....
    이것이 백상무협의 진수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용대운의 말발이 대딘해도 백상의 선문답을 넘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마치...제시대의 유명 작가인 고행석의 구공탄을 보는듯 합니다만은...
    ............................
    그러고 보니까....
    그시대의 만화가와 무협작가는 서로 비교가 되는면이 많습니다..
    이현세...허영만..고행석등이....
    야설록...금강 사마달...백상등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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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1.16 09:30
    No. 2

    저도 한때 백상의 작품을 일기도 했지만 청성묵가외에도 워낙 오래되어 잘 기억이 아지 않는데 '무슨무슨 가' 란 제목의 책이 여러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요은 다 큰 차이가 없죠. 결론은 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방향과 경지를 개척했지만 제가 보기엔 작품완성도로 승화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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