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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개인적으로 양과가 훨씬 좋던데...2부를 제일 먼저 봐서 그런지..2부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2부를 보고 나서 1부를 보니..이야기가 왜 이리 딱딱해, 아줌마 황용자나, 별로 예쁘지도 않으면서. 곽정은 왜 이리 우직하기만 한거야 라며 투덜거렸었죠..ㅋㅋ
지금까지 2부는 한 10번,3부는 7번정도, 1부는 4번정도 바께 안본것 같네요..
양과 얍삽하고 싸가지 없다구 시러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전 가장 인간적이고 친숙하게 다가오더군요. 걔가 좀 싸가지 없는 면이 있는거 같긴 해도 주위 사람들이 훨씬 싸가지 없자나요..양과가 그런것도 이해가 되던데..
암튼 영웅문 짱입니다요~!
저는 사조영웅전을 백미로 꼽고. 신조협려가 그 다음입니다.
우직하고 거짓을 모르는 곽정이 좋았고 그 옆에서 이야기를 꾸미는 황용도 좋았지요. ^^ 그야말로 곽정은 대협이라 불릴만한 인물.
양과는 대협이라 불리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죠.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소용녀에 대한 일편단심의 사랑과. 파격적인 행동.
의천도룡기는 개인적으로 가장 뒤로 잡습니다.
장무기의 우유부단함. 소소가 페르시아 총단으로 가야 할 때는 장무기의 힘 없음을 한탄했죠.
또 하나. 의천도룡기에는 황용이나 소용녀처럼 비중 있고 이야기의 큰 줄기를 담당하는 히로인이 없다는거..
그것도 좀 아쉬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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