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아마도 태극천자(였나요?)가 남겨주고 간 돈이 좀 있었나보지요.
뭐, 먹는거야 직접 구해서 먹었을테고, 옷은 왠지 성격상 몇벌이면 충분히 살았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태극문의 앞에 있는 그 등장인물 그림들....... 동곽선생이 참.....ㅡㅡ;; 개인적으로는 '이런 비루먹은 노인네가 어디가 동곽선생이냐!'라고.....
태극문 읽엇던게 아주 우연한 기회을 통해서인데~
군대 말년에 뻔질나게 휴가을 나와서 눈치도 보이고 해서 걍 시립도서관에 같다가 간만에 무협이나 봐야지...(당시 무협에 대해 실망햇던 시절)
하면서 책을 봣는데 우연치 않게 태극문이라는 6권에 책이 보이더군요.
첨에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갑자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게 되더군요...덕분에 휴가기간동안 도서관에서 ~보냇죠~^^
태극천자 위지독고씨께서 많은 재정적 물건을 남겨줬다던가, 아니면 천기선생등 태극문을 뛰처나간 문원들의 재정적 협조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동곽선생 자체가 후인을 기다린다고는 하지만 물욕등이 별로 없는 사람, 오로지 위지독고의 후인에게 무공을 전수해 주기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보통 물욕이 없는, 사는대로 사는사람은 돈없어도 잘 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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