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장경님의 소설은 많은 독자를 갖고 계시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지요.
암왕의 감동은 참 많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풍파랑과 천산검로 그리고 빙하탄등도 무지 즐겁게 읽었고, 그의 끈임없는 노력을 보았었는데...
범주 안의 무협이 아닌 그외의 것들에서도 부단히 나름대로의 최고가 되려는 모습들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엘리트 인간과 바닥을 굴러도 꾸준히 성장하는 인간군상
천재와 노력하는 범부
물론 완벽하게 대별되는 캐릭은 아니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인간들이 자신의 굴레를 즐기거나 이겨내려는 모습들을 편안하게 써 주었다고 기억합니다.
황금인형을 보고 장경님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때문에 장경님의 전 작품을 찾아다니며 읽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암왕도 읽었구요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경님 작품 중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고 바라는 건 '빙하탄' 입니다.
처음 읽고는 뭐가 이래? 라고 했던 것이 곰곰히 얼개를 뜯어보고 맞춰보다보니 너무 좋아졌습니다.
주인공의 순탄하지 만은 않은 인생 고난과 역경..
단순히 그렇게 복수하고 끝났더라면 여타 작품과 다르지 않으련만 주인공은 복수라는 차원을 넘어서 우리들의 삶에 필요한 무언가를 찾아냅니다. 그것이야말로 장경님이 말하고자 했던 건 아니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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