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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4.01.04 01:43
    No. 1

    <대도오>와 <천산검로>가 한국무협을 대표하는 작품임에는 분명하지만 현대문학이라는 화두로 이야기하자면 개인적로 <천산검로>보다는 <장풍파랑>을 꼽고 있습니다.결말의 구조에 있어서 <천산검로>는 구무협으로의 복귀 내지는 구무협의 테두리를 벗어나진 못했다는 생각입니다.따라서 장경님의 작품을 이야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천산검로>는 데뷰작이자 대표작으로 <장풍파랑>은 좌백의 <대도오>와 함께 구무협의 틀을 완전히 벗어버린 작품으로 <성라대연>은 글의 기풍이 한단계 성숙한 작품으로 꼽아야 한다는 것이 유행산인만의 강력한 주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곽가
    작성일
    04.01.04 01:49
    No. 2

    데뷰작은 철검무정인 것 같은데....아닌가?
    헷갈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길조
    작성일
    04.01.04 01:50
    No. 3

    음... 장풍파랑의 결말이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유행산인님의 말씀을 들으니 호기심이 무럭무럭 피어나는 군요... 천산검로와 장풍파랑을 다시한번 보고 유행산인님의 말씀을 다시 음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4.01.04 02:05
    No. 4

    데뷰작은 <철검무정>이 맞군요.감사합니다 곽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4.01.04 11:02
    No. 5

    장경님의 작품목록을 살펴보자면,
    철검무정-천산검로-장풍파랑-암왕-벽호-빙하탄-성라대연-황금인형까지
    8편을 출간했습니다.
    황금인형은 아직 5, 6권이 출간 전이고, 2004년에는 '묵내뢰'라는 작품을 Line-Up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완결된 7편 중 결말의 구조만 보자면, 암왕, 장풍파랑 그리고 빙하탄이 긴 여운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처음 마타룡 위무일(장풍파랑)을 만났을 때가 98년 여름인데 아직도 그때의 여운이 남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4.01.04 11:15
    No. 6

    음. 한마디 더.
    사실 저는 장경님의 작품을 어린 친구들이 좀 더 많이 읽어 보길 희망합니다.
    뭐 저도 거리 나이를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요즘의 신무협 판타지나 먼치킨이라 칭하는 무협도 거리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솔직히 삶의 무게는 전혀 담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경님의 무협을 읽어 보면 진정성이 배어 있습니다.
    한 줄 한 줄 말장난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로 가슴을 적셔 준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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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4.01.04 13:55
    No. 7

    제가 느끼기에도 천산검로의 마지막에 구무협의 형태를 따라간
    느낌이 들더군요. 그에 반해 장풍파랑은 구무협의 형태를 벗어버린
    그런 느낌이었구요. 유행상인(?)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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