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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닥털
    작성일
    03.12.26 17:05
    No. 1

    전에 하이텔무림동에 "싫은 무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백상님의 작품에 대해 언급을 했다 호된 비판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마치 같은 곡에 가사만 다른 1절, 2절 3절이라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검행이 백상님의 작품과 유사하다는 것에 공감하긴 어렵습니다. 전검행에서는 무공에 깨달음이 중요시되긴 하지만 육체적 수련이 필수적이고, 곡선적 무공과 직선적 무공이라는 개념은 보이지 않으며 주인공의 성격이 전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감정의 기복이 적다는 것만으로 성격이 흡사하다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 같습니다. 선모의 유언을 지키려는 강인한 성격에 잔혹한 수단들이 백상님의 작품에 보이는 주인공의 성격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잘된 글이라 생각되지만 긴장과 갈등의 고조 그리고 해소라는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쾌도단마
    작성일
    03.12.26 17:38
    No. 2

    음..그렇기도 하군요. 제가 너무 저만의 생각에 빠져있었나 봅니다.
    약간의 유사점이 있다고 단정하다시피 하는 글을 쓰다니...
    그리고 지금 2권 읽고 왔는데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색한 문장도 많이 없어지고, 상황도 1권보다 부드럽게 넘어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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