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요.
재밌고 맘에 들었던 소설이었는데... 결말을 서둘렀다는 느낌때문에...허무함이...ㅜ_ㅜ
아무리 적어도 3권 분량은 남았을 것을 마지막권 안에 다 집어 넣은 것 같았어요. 거의 줄거리 요약이었다는...
언젠가 청어람에서 보니 새 작품을 준비중이신것 같던데... 기대합니다. ^^*
까다로운 제 입맛을 100% 이상 채워주는 수작중의 수작입니다. 글 전개도 매끄러운 편이고 전반에 걸쳐 독특한 개성을 유지하고 있으며(고룡의 글을 좀만 읽어보면 굳이 겉장을 안봐도 이건 고룡꺼군하고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작가분의 상상력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다음 작품 언제 나오나 목 빼고 있는 중입니다.
7권 완결마저 대단한 일입니다.
참신한 소재 였으나, 외국소설 딘 R 쿤츠의 소설을 중간 중간
짜집기 한 것이 너무나 역력하여 작가적 소양을 의심하게 한
글입니다. 물론 패러디 라는 장르가 있으나 글의 내용까지
그대로 차용하는 것 과는 다른 문제일 것 입니다.
예전 고려원에서 운명의 추적, 텔레포드의 비밀등 4,5개를 봤는데
각 편의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더 군요...
출판사에서도 이런 글은 선별할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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