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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侍下)
1970년 대구 출생.
199년부터 공무원 재직 중.
여행을 좋아하며 분야와 장르벼로 한 작가의 책을 모아놓고 읽는 취미가있다.
가끔은 산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어울려 미술관, 찻집을 들르기도 한다.
미술과 다도를 알아서가 아니다.
잡담을 좋아하기 때뭉니다.
시하(侍下)라는 '쫌'스런 필명은 나의 소망에서 나왔다.
엄처시하(嚴妻侍下)가 되고 싶고 공무원이니까 시민시하(市民侍下)가 되고 싶을 뿐 거창한 꿈같은 것은 없다.
기왕에 글을 쓰게 되었으니 독자시하(讀者侍下)도 되어야겠군.
가장 좋아하는 만화 : <배트맨>, <가고일>, <노틀담의 곱추>, <피터팬>
가장 좋아하는 소설 : <파우스트>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형님이 보시던 피터 노턴의 <Inside the IBM PC>! 하나도 모르면서 대체 뭐가 쓰여져 있나 싶어 오기로 끝가지 보았다. 그 후 두 번 다시 컴퓨터 분야의 책에 손을 대지 않았으므로 그 책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컴맹일 것이라 자부한다.
-- 작가 소개 그대로 배꼈네요. 저도 어떤 분인지 더 알고싶은데..
흠... 저도 서문보고 빌려왔는데...
제가 보기에는 윤극사의 순수함이 자연스럽진 않던데요.
다들 이상하게 변했는데 혼자 순수한 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능력 없어도 순수하게 살 수 있을텐데 비정상적으로 능력이 너무 뛰어난데다가 만나는 사람마다 그에게 무공을 전수하려고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채미충, 십독 십이약, 혼돈석유 같은 기연도 너무 많고...
사람이 곧아지는 것도 무언가 자란 바탕이 있어야 되는데, 윤극사는 천품이 그런 것 같아서 별로더군요.
그리고 글의 전개도 부분 부분 구멍난 부분이 많아보이고요.
무언가 진지한 내용이 나오려고 했지만 좀 표현이 안되지 않았나 싶더군요.
역시 삐딱한 설국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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