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을 모른다네. 모를 때의 세상은 세상이 아니야. 세상에 대한 환상이지. 세상을 만나고 나서야 세상을 알게 되고 환상은 깨어지지. 알게 된다는 건 그런 거지. 많이 울게 된다네."
.... 본문 중에서..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멋지고 순수한 젊은이 윤극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와 함께 슬퍼하고 울고, 그리고 공감하는 나를 또한 만나게 됩니다.
장 수는 몇 장 안될지 몰라도 결코 가볍지 않은 삶에 대한 무게와
여러가지 삶에 대한 고뇌가 들어있답니다.
정독을 권해드립니다.
완결되면 꼭 구입해 두고두고 보고싶은 음미해 볼만한 그런 작품인 것 같네요.
단, 대충 읽는 습관으로 읽다간 감정이입이 어려워 보입니다.
윤극사와 이영 소저의 또다른 모습의 사랑도 보실수 있을겁니다.
꼭 보세요. 그리고 행복해 지시기를..... ^^;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