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뢰수는 풍현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도 풍현의 혼과 절대천마의 혼이 섞여서 독자적인 자아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가 아닐까요? 그래서 기억은 못하지만 동백기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이유없이 기뻐하거나, 환혼노인의 부름(절대천마를 불렀음)에 이끌렸을 것으로 봅니다.
절대 물러나지 않는다는 지존마의 성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지존마의 분신 또는 그림자는 없어졌을 가능성도 있네요.
많이 복잡하게 생각하시네요.^^
저도 풍현이 분뢰수라고 아직까진 생각합니다.
당연히 확실치 않죠.
하지만 실제적인 시간차(지존록편과 분뢰수편이)가 2-3년 차이밖에 나지 않기에 지존록의 주인공이 풍현이었다가 분뢰수라는 새로운 주인공이 만들어졌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흑백쌍마나 여러 등장인물들이 분뢰수편에서 '그'라고 칭하며 아는척 하는걸로 봐서도 풍현이라고 생각합니다.(육체적인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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