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다른 모든 단점,미숙함 등을 상쇄시킬 수 있는 건...
대도오의 카리스마...
철기맹에서 빠져 나온 뒤 무리의 리더를 찾기 위해 여러 의견이 분분하더니 결국은 '대도오 니가 해라...' 라고 의견이 좁혀지는데 ...
느닷없는 대도도의 일갈..."닥쳐...(이 비슷하다는 말...)"
벙찐 일행들을 두고 걸어가며 하는 한마디가 압권이죠...
"궁금해서..."
"...?"
"우두머리가 되는 느낌이 어떤지가..."
여하튼 대도오 이후에 좌백님의 광팬이 되는 분들이 거의 다 겠죠...
극악한 과작으로 독자들의 진을 다 빼놓은 다음 느닷없는 작품들로 하여금 도저히 좌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좌백님의 글솜씨....
가히 예술의 경지라고 할만하죠...
그리고 그런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 대도오...
누구나 읽어야만 하는 무협의 바이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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