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석공 유재용씨는 청룡장으로 인한 평가가 좋았다고 알고
있는데 '새로운 평가'라는 이야기가 약간 어색하게 들리네요.
단순히 읽은 사람이 적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읽고도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할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합니다만,
어쨌거나 출간된지 꽤나 시간이 흘렀군요.
전략적 군생활을 통해 성숙한 작가의 약력이 나타내듯 그는 이미 청룡맹을통해 준비된 작가로 기억됩니다.
전략소설 그것을 단지 무협으로 옮겼는데.. 모략과 첩보 정보전을 통해
인간군상의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더 나아가 정의라는 테마를 살짝 가미해 하나의 글을 완성한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어렵지만 배울게 있었던 청룡맹 그리고 한층 성숙되고 완성미가 보여지는 그 두번째 이야기 청룡장... 청룡시리즈는 계속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청룡장은 정말 인상깊은 작품이었는데 청룡맹은 사건의 전개가 너무 다양하고 이미 너무 신격화되어 버려 별 이야기거리가 없어진 주인공 소천의 등장이 너무 적어 재미가 반감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무공이 어떤 전설 예를들어 이경우는 부처님과관련되어 나오게 되면 너무나 절대적인 그 힘때문에 긴장감이 업ㅅ어져 버리는것 같습니다. 어쨋든 청룡장은 정말 좋은작품입니다. 참고로 전 무협지를 읽은지 한 30년이 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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