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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1.02 20:13
    No. 1

    음. ^^ 을지소문의 성격은 관점의 차이겠죠.
    김현님의 말씀처럼 무대포식의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복수를 위해 청하만을 데리고 화산에 오르던일), 차가운지(당소희의 손목에 있는 철면피의 발톱으로 만든 암기를 보고선 복수하려 할때, 그것을 막으려던 청하에게 마저 차갑게 대했던 일 + 제갈영영이 암기를 사용해 환야에게 위해를 가하자 '사신'의 십망을 연상케 하죠)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예, 정, 자비를 모르고, 무조건적으로 행동하기만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어른들께는 최대한 겸손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고(속마음이야 어쨌든), 제갈영영의 간계로 청하가 만독문의 표적이 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면서도 친자들이나, 그들의 가족 혹은 친구를 다치게 할까 염려돼 복수를 접는장면에선 자비심을 나타냈고(이유야 어쨌든), 종남파의 장문인과 대제자인 오상이 주제도 모르고 깐죽대는데도 힘으로 눌러버리지 않은것에선 무조건적으로 행동하는모습은 나타나지 않았죠. ^^;;
    자운엽. 저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죠.
    하지만, 전 가장 멋진 주인공으로 방수윤 작가님의 용검전기(龍劍傳記)의 용일(龍一 : 세빌로이 쿠로발 이안)을 주저없이 꼽을수 있습니다. ^^;;
    아직 안보신 분들은 용검전기 무협편을 읽어보세요. 감동의 도가니~~
    -_-;; 흠흠. 뭐 그런거죠. 쩝.
    제가 자꾸 태클만 걸게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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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단혼(斷魂)
    작성일
    03.11.03 01:08
    No. 2

    궁귀검신에의 주인공에 대한 생각을 저와 비슷하게 하고 계시네요.(^^)
    전 가장 마음에 드는 성격의 주인공으로 2명을 꼽는데 그 중의 하나로 사신의 종리추를 꼽습니다.
    한없이 치밀하고 냉정침착하면서 자기 중심적(어느정도^^)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수 있는 사나이죠. 그에게서는 살수라는 직업이 갖는 "피"라는 의미가 희석되어 버립니다.
    두 번쨰로는 대풍운연의의 한효월.
    자신은 길게 살아봐야 몇 년 살 정도의 제한된 수명을 갖고 있지만, 한 여자를 위해, 그리고 무림을 위해 자신의 목숨조차 내 놓은 그에게서 대협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죠. 대협을 외치는 수많은 무협에서의 대협이 가지는 이미지로는 가히 따라올 수 없는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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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1.03 16:04
    No. 3

    푸후훗~^^
    역시 최고는 대도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완벽한 자유로움.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독자로서 좋아하는 것이고 정말 되고싶고 부러웠던 주인공들은 와룡강의 주인공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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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1.04 17:08
    No. 4

    타반테무르님...
    와룡강의 주인공들이라시면... 므흐흐흐흐...
    흐흐흐흐흐... 므흐흐흐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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