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흠냐~
역시 비뢰도에 대한 글이 올라왓길래 이것도 댓글이 많겟구나 생각햇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논쟁이 시작됫습니다.....
비뢰도라는 작품을 첨 봣을때 십몇년간 무협이라는 장르을 읽으면서 이런글도 나오네 하면서 참 재미잇다고 생각햇습니다...그리고 글이 참 맛잇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마디로 신선햇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글에 결말이 나올때가 됫는데 계속해서 결론이 않나오고 에피소드로 글을 전개하는데 저자신도 한숨만 나오고 글에 완결도 포기한상태입니다...그냥 관심도 없고 나오면 나오나 그런정도입니다....
뭐 무관심이죠~
좀 샛길로 새겟습니다..
사마달,검궁인, 와룡강(와룡강은 좀 나이먹어서 봣음.) 대표적인 무협을 말아먹은 사람들(이외에도 몇명 더 잇죠)이라고 합니다...
이들에 글 능력이 현재 작가보다 못해서 현재 젊은 사람들한테 욕먹냐 제가 그들에 박스무협시절에 글을 봣을때 오히려 글에 완성도는 그들이 더 뛰어납니다....하지만,그들이 욕을먹고 타부시되는것은 표절,차명등도 잇지만 ,,,그들에 글 실력을 단지 돈벌이에만 국한시켯다는것에 문제가 잇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잇는 능력은 백인데 그걸 글로써 승화시키지 않고 단지 돈벌(80년초중반은 그래도 무협시장이 좋앗습니다,큰 대본소는 만화와 무협중 무협이 더많이 차지할때도 있엇으니가요.)이라는 머리을 굴렷고 당시 80년대말 90년대초 저자신도 무협은 쓰레기라고 생각할정도엿고 한동안 글을 멀리 하게 됫습니다..
다시 비뢰도로 돌아와서 작가에 뜻이 그래서 글이 길게 쓰여지는것인지 아니면 출판사에 유횩에 넘어가서 글이 길어지는것인지 전 모릅니다...
하지만 비뢰도에 대한 비판이 많다는것은 그만큼 목정균이라는 작가에 대한 애정과 그의 능력이 안타깝기에 좀 심하다할정도에 내용이 많이 올라오는것이 아닐가요...
구무협(근데 이것에 기준이 뭘가 흠냐)작가들중 와룡강,사마달,검궁인등 기타작가진들은 이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같기에 포기한거고,비뢰도작가는 아직은 어리고 더 발전할수잇기에 심한 채찍이 가해진다 생각됩니다....
창공님 말씀에 올인.
비뢰도가 내용상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젊은 독자들의 취향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무협을 만들어냈다는 것과 무협의 대중적인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칭찬할 일이죠.
하지만, 지금과 같은 내용 늘이기에 대한 비판은 작품의 창의성, 내용, 수준, 기여의 뛰어남 등의 작가의 능력과는 완전 무관한 것이죠. 비뢰도라는 작품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내용을 질질 끄는 저열한 상업성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수가 조금씩 더 늘어가고, 알맹이가 더욱 엎어질수록 더욱 더 많은 비판을 받게 되겠지요. 작가적 능력이나 작품에 대한 비판이 아닌, 저열한 상업성에 대한 비판을..
비뢰도 1,2 권을 읽고 책방으로 뛰어가 8권까지 빌려서 하루만에 읽고 이틀 후 누군가 빌려갔던 11권까지 빌려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고 12권 출판을 기다리다가 12권 읽고부터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룻만에 8권을 읽었다는 것은 재미있다, 잘 읽힌다는 장점뒤로 스쳐 읽어도 되는 글이라는 맹점이 같이 있지요.
전체 구성이 타이트하지 않고 느슨하다는 말도 될 것 같은데요. 이것은 곧 없어도 될 내용이 같이 있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 없어도 될 것이라는 부분을 즐기는 독자도 많지요.그것이 비뢰도의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고요.
어쨋든.. 지금까지의 내용에서 몇 권안에 종결된다면 비뢰도는 비난을 감수해야겠지요..결국은 별 것 아닌 것으로 늘려썼다는...
몇 권까지 가던 간에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한 다음에 전체를 놓고 다시 한 번 평가를 해야될 듯 싶습니다.
작가의 첫작품이니.. 끝을 기다려봄이 좋을 듯하네요.
14권부터뒤로 읽기를 포기했으니 완결된다음에 나머지 다 빌려다가 한 이삼일 투자해서 다 읽을 생각입니다. 30권 정도에서 끝나면요..ㅡㅡ;
비평이 많아도 고무립 회원분들께 비뢰도가 가장 인기있는
무협소설 중 하나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매번 이렇게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을
기록 할 수 없겠지요.
비뢰도에 대해 비평하시는 분들께서도 내심으론 좋아하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정말 싫어한다면 아예 관심조차 가지질 않죠.
비뢰도를 비평하시는 분들 너무 일방적으로 단점만 언급하지 말고
좋은점도 약간씩 얘기해 주세요. 좋은점이 전무하다면 그렇게
잘팔리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좋은게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15권이 나왔다니 빨리 봐야겠군요.
그럼 이만..
꾸벅^^
지금 막 비뢰도를 보았습니다..
읽고나서 이렇게 화가나는 소설이 몇없었던것 같군요..
시작에서 중간까지가 조연에 지나지 않는 독고령의 과거를
얘기해주는 것정도..거기에 대공자 비와 약간의 관계가 있다는것
정돈데...그정도는 10여페이지 분량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반권에 달하는 엄청난 페이지를 할해하면서 까지 쓸만한
내용이라고는 생각지 않는군요....솔찍히 내용도 별로 없었고요.
그리고 중반이후에는 말이많은 계주이야기..이것도 이런저런
주변이야기 하면서 후딱 끝네는데 미치겠더군요.
위험한 계주가 될것 같다는 암시는 다 어디가고 어영부영 하다가
계주는 끝나고 소설도 끝나고..ㅋㅋㅋㅋ
비뢰도 보는데 시간이 한 20~30분 정도 든거 같네요..보통 다른 소설은 1시간30에서 두시간정도 보는데 꼭 만화책 한권 본것같습니다..
비뢰도가 나올때 마다 욕을 먹는 이유는 그 파상(?)적인 인기때문일겁니다. 어느정도 무협적 소양(일명 내공)이 받쳐주시는 분들치고는 비뢰도를 좋게 보시는 분들은 거의(!) 안계십니다.
그분들이 보시는 관점에는... 억울하다 이겁니다. 비뢰도 보다 훌륭하고 좋은 무협들이 쎄고 쎗는데 무협의 껍데기만 쓴 비뢰도가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잇으니... 제가 보기에도 이건 ... 쟁선계나 좌백님 장경님이 누리셔야 할 광휘를 도둑질 당하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전 그런 기분이 듭니다. 비뢰도 매니아님들이 보시고 기분 나쁘셧다면 죄송합니다..
비뢰도를 읽는 독자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이번 15권도 읽어 보았는데
감동님의 생각과는 조금 다릅니다. 독고령에 대한 것은 작가 자신이 필요
하다고 생각이 되어 많은 분량으로 한 것을 독고령이 조연이라 해서
그런식으로 판단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연이 비중이 큰 소설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비뢰도에 대한 생각은 저위에 창공님의 의견에 깊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작품에 대한 비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상업적으로 글을 쓰는게 아닌지 보다 나은 작품을 위해서가
아닌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쓴다는 의심이 든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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