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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소보가 쓰레기라 ... 이해할 수 없네요.
위소보가 욕잘하고 비겁하긴 해도, 인간의 도리는 분명히 지켰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는 부귀공명도 마다하고, 스승을 섬겼고, 친구에게 의리를 지켰으며, 한족에 대한 충을 버리지 않았죠.
시정잡배처럼 보여도, 오히려 어떤 무림 영웅보다 더 진실되게 그려진 게 아닌가 하네요? ㅎㅎ 물론 약탄 술을 마시고 취해 있는 여자를 가리지 않고 건드린 부분은 비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여자에 대한 의리가 요즘처럼 강조되지 않았던 시기이니, 아마 여자에 대한 배신은 남자의 로망정도로 그려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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