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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3.11.03 16:34
    No. 1

    1,2 권 보는데, 위소보가 하는 욕이 너무 절묘해서 배꼽 빠지게 웃었다는 ... XXX라고 직설적으로 욕하는 거라면, 눈쌀을 찌푸릴 텐데 ... 은근히 돌려서 하는 욕이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소오강호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작품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물고기
    작성일
    03.11.03 16:50
    No. 2

    소오강호가 더 재미있긴한데..

    녹정기 다 샀거든요
    초절정 미녀들을 한번에 2/3을 해치운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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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1.03 17:03
    No. 3

    으하하하하!!!

    저 또한 녹정기를 현존하는 제일의 무협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녹정기가 완성된 것이 1972년으로 알고 있는데, 30년도 더 전의 시대에 저만한 무협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김용이라는 작가의 역량을 알게 해 주는 것이지요.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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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1.03 17:09
    No. 4

    음 미주랑님이라면 쟁선계를 제일의 무협으로 치는줄 알았습니다만.ㅎㅎ^^

    다른 김용의 소설들이 더 훌륭하지만 지금 다시 읽으라면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녹정기는 후후후,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1.03 18:21
    No. 5

    아하하하!!

    물론 제가 한국무협의 역작으로 치는 것은 쟁선계 입니다.

    제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말이 "중국에 영웅문이 있다면, 한국에는 쟁선계가 있다" 니까요.

    하지만, 영웅문과 녹정기를 제 주관적인 견해로 놓고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저는 녹정기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뭐랄까, 영웅문이 정석을 기반으로 둔 착실한 모범생형 우등생이라면, 녹정기는 위의 영웅문이 가진 장점에 기기묘묘함과 요령을 가미한 만능형 우등생이랄까요...

    전자는 그다지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라서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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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蒼空
    작성일
    03.11.03 23:34
    No. 6

    김용의 녹정기라~~~~~
    나에게는 금강님이 번역한 박스무협시절에 영웅전기로 다가온 작품~~
    당시 이 작품은 친구에 적극적인 추천이 잇엇지만 내나이 또래 주인공도 맘에 않들엇고 무엇보다 어린넘(?)이 부인이 일곱명인것이 너무나 배가 아파 읽지못하다가 나중에 나이가 좀 들어(그래봣자 20대초반 이궁 벌써 십년가까이 됫네~ㅠㅠ) 읽은 작품이지만 나중에 읽엇을때는 단순에 녹정기라는 작품을 다 읽게 됫습니다~
    역사소설을 빙자한 무협일가,아니면 무협을 빙자한 역사소설일가~???
    한번 읽을가치잇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연투림
    작성일
    03.11.03 23:36
    No. 7

    난 위소보같은 쓰레기가 정말 싫다...ㅜㅜ''
    이게...제가...천룡팔부와 함께 김용최고의 작품이란 찬사를 받은 녹정기를 1,2권 일고 팽개쳐 버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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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빛의 검성
    작성일
    03.11.04 18:28
    No. 8

    히어로-->히로인
    죄송 ㅡㅡ;;
    방이라는 케릭터를 도저히 이해 할수 없습니다.. 나쁜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外在
    작성일
    03.11.05 01:44
    No. 9

    위소보가 쓰레기라 ... 이해할 수 없네요.

    위소보가 욕잘하고 비겁하긴 해도, 인간의 도리는 분명히 지켰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는 부귀공명도 마다하고, 스승을 섬겼고, 친구에게 의리를 지켰으며, 한족에 대한 충을 버리지 않았죠.

    시정잡배처럼 보여도, 오히려 어떤 무림 영웅보다 더 진실되게 그려진 게 아닌가 하네요? ㅎㅎ 물론 약탄 술을 마시고 취해 있는 여자를 가리지 않고 건드린 부분은 비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여자에 대한 의리가 요즘처럼 강조되지 않았던 시기이니, 아마 여자에 대한 배신은 남자의 로망정도로 그려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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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소닉
    작성일
    03.11.05 16:51
    No. 10

    녹정기는 무협소설이아니라 역사소설입니다 ㅡㅡㅋㅋㅋ
    정말 청나라 초기의 사회분위기와 풍속 문화 지리등등 모든게 들어있는
    중국역사소설의 수작이 아닐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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