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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0.10 20:05
    No. 1

    좋은 비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10.10 21:10
    No. 2
  • 작성자
    Lv.99 예류향
    작성일
    03.10.11 13:55
    No. 3

    좋은 비평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읽지 않는군요.

    여성의, 여성을 위한 무협과 관련하여 한마디.

    야차귀문은 저의 생각으로 볼때 보통의 남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성을 위한 무협'을 이야기하면서, 남자들의 수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여성독자들을 위한 무협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과도기적 과정, 즉 남성과 여성이 함께 즐길 수있는 무협의 과정을 거쳐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여성독자'들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볼때, 중간 과도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야차귀문 지나치게 여성취향적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순정만화도 꽤 읽는 편이고, 김혜린과 강경옥은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야차귀문을 재미있게 읽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인공 두 사람의 관계에만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만을 위한 작품이라는 한계를 극복한 예로, 만화인 '비천무'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 '비천무'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뿐만아니라,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과 역사성을 겸비한 뛰어난 작품이었고, 남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었습니다.

    이 좋은 작품을 영화 '비천무'가 주인공들의 연애 이야기만으로 축소환원시키면서 비난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두 사람만의 연애를 넘어서는, 남성과 여성을 떠나 인간에게 호소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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