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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 혈군(血君)
    작성일
    03.10.04 18:21
    No. 1

    전 독행표요...그걸 읽는 동안 넘 푹 빠져서 서울 지하철 2호을 한바퀴 순환하고 학교에 지각을 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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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eedal
    작성일
    03.10.04 20:47
    No. 2

    저는 야광충이 괴기라는데 반대입니다.그보단 좌백님이 처음으로 구무협의 특징들을 도입한-주인공의 특이 체질,천산파 장로들과의 기연,여러 인물들과의 우연한 만남,특히 주인공이 처음으로 실질적인 조직을 만들고 성장시킴-작품이라고 봅니다.야광충 초반의 괴기스러움은 좌백님 초기작품에서 나오던 어둡고 비장한 분위기와 설정상 주인공의 특이 체질의 상승작용과 서장(?)과 책뒷면에 인용부분이 주는 첫인상의 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실재로 괴기라기 보다는 구무협에서 자주나오던 강시나 독충,괴인들이 좌백님의 작품에나오니 신선했던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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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예류향
    작성일
    03.10.04 21:04
    No. 3

    주인공이 영약을 먹어서, 주변의 인물이 주인공의 피를 먹으려고 음모를 꾸미는 소재의 글들은 이전에도 조금씩 있었습니다. 공포스런 분위기를 잘 조장하면 으스스하죠.

    야광충은 태어남 자체부터 무언가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음모의 손길을 느끼죠. 주인공을 키워서 잡아(?)먹기 위해 꼭두각시의 줄처럼 주인공을 둘러싼 음모의 손길과 생존과 자신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간의 갈등 속에서, 구무협에서 자주 나오던 강시나 독충, 괴인을 창조적으로 활용하고, 주인공 자체가 '제물'이라는 설정은 신선함을 넘어서는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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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0.05 17:44
    No. 4

    야광충에 타반테무르가 나오는데...완벽한 엑스트라로....
    굉장한 작품입니다.
    괴기든 구무협이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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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하우
    작성일
    03.10.05 22:13
    No. 5

    제가 야광충을 읽고 최고의 무협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친구에게 권했더니 친구녀석이 자신도 이미 봤는데 솔직히 무협이라 칭하기 힘들다고 말하더군요. 이유는 말하지도, 묻지도 않았지만 친구의 어투와 제가 야광충을 읽으며 느낀 점등을 생각해 보면 그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야광충은 최소한 그 당시엔 파격적인 소재, 파격적인 전개의 글이었습니다.
    야광충은 수많은 구무협과 그 당시 태동한 약간의 신무협을 접한 저에겐 무협에서 느꼈던 냄새보다는 오히려 순수소설의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아마 친구도 무협에서 느끼길 원했던 것이 아닌 다른 느낌을 받았기에 그런 말을 했겠지요.
    읽은지 십년 좀 안되었지만, 그리고 이제 최고의 소설자리를 다른 소설에 빼앗겼지만 여전히 제 뇌리엔 훌륭한 소설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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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월몽영
    작성일
    03.12.27 14:17
    No. 6

    너무도 아쉬었습니다.
    다음에 꼭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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