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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주인공의 활약 보다는 그것을 뛰어넘는.주인공에게 얽힌 운명과 인생의 굴레 자체가 느껴지는 소설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제 취향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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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안나와서 그럴수도....
한 번 본거 2권까지 보신다면 재미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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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1권 마지막에 태어납니다..
저도 솔직히 1권은 지루했지만.. 연재분까지 모두 읽은 지금은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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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맞습니다. 맞고요
1권에선 감잡기 어렵죠. 하지만 2권부터는 정말 집중해서 읽게되죠.
아마 매일 고무림에서 괴선이 뜨길 기다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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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전 호위무사 볼때도 1권이 제 취향에 안맞아서 보다가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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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괴선을 다 못보고 갔다줬는데..
머가 먼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음에 내공을 더 쌓고 보면 이해할수 있을런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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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은
다 틀리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취향을떠나서
꼭 읽어봐야 하는 작품이 있다면

전 감히 다섯 손가락 안에 그 중 괴선은 꼽고 싶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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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렇게 한마디 하고 싶군요.

적어도 1권에 대한 흥미가 적다 하여도

작가 임준욱에 대한 그동안의 신뢰를 쌓으신분들은

꾸준히 읽었고, 계속 되는 이야기들에 감탄을 하며, 과연..

하게 되는것이조.

괴선이 작품성과 재미, 그리고 인생을 담은 드물고 드문 수작임을

느끼시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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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인공은 운녹산의 아들 운청산 입니다.//모르시는분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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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야 할 겁니다. 아직 어린 분들은 읽지 마세요. 28금입니다.^^.

나이가 들어 읽으면 "아, 그래서 괴선이 그 때 그런 평가를 받았구나" 라고 느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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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옥 작품들은 읽다가 중단한 작품이 전부다.

문장이 참 부드럽고, 예쁘다. 그리고, 싸움묘사가 피냄새가 물씬 날정도로 정밀하다.
그런데도 못읽은 이유는 사족이 너무 길고 많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장면을 지나치게 자세히 그리고 유려하지만 똑같이 중복되게 묘사한다는 것이다. 이게 읽다가 중단한 이유다. 그리고, 내용도 너무 밋밋한 것이 쉽게 질리게 만든다.

그래도, 문장력과 성실성은 뛰어나다. 경험이 쌓이면서 더 재미있는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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