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신님이 올리신 글 잘 읽었습니다.
허나 제가 이해 할 수 없는게 몇가지 됩니다.
1.제가 보기에 3편 까지 엽수낭랑을 친구로 보기보다는 그저 멀리하는 느낌 자기 가슴속에 들어오길 거부하는 느낌을 전 받았습니다.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랑하지 않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으로...
2.설서린 즉 대형이져..전 아주 착한 사람으로 봤는데 제가 잘못 본 건가요..사람이 착하다는 것이 꼭 눈에 보이는 걸로만 평가 할 수 는 없다고 봅니다.분명 제가 보기엔 설서린은 정이 넘쳐 나는 사람 이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대형으로 따르고 그를 위해 목슴까지 걸었다고 봅니다.
3.무공전수를 하지 않은것도 사부의 허락없이 함 부로 할 수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첩자때문에 쉬쉬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강합니다.누가 첩자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한테나 전수 할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4.마지막으로 꼭 예측불허의 내용만이 흥미를 유발하고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뻔한 내용일 지라도 그렇게 되어 가는 과정의 설정은 글 쓰시는 분에 따다 다 틀려 진다고 봅니다.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작가님들의 개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편일률적인 내용이지만 그 진행되어 가는 작은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고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동의보감"이 드라마로 방영되었을때 그렇게 인기를 끌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건 증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정네미 골인들한테는 유화신공을 가르쳐주고, 엽수낭랑에게는 암혼사를 가르쳐 준 것은 당씨 노인네가 유화신공을 익히고 있는데 효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보면 나오지만, 그것은 당씨 노인네가 오랫동안 사활근뭐라는 약을 먹어서지요.
그러나, 당시에는 그것을 모르던 당진도와 독사.
그래서, 독사는 유화신공이 효과가 없는 것이나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신검서생이나 다른 골인들과는 달리 엽수낭랑은 그 약을 안 먹어서 이미 눈동자만 돌릴 수 있을 정도로 극악한 몸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상태엣 물구나무서서 수련을 하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게다가, 시간도 시급하고요. 그 상태로 얼마나 버틸지...
즉, 유화신공의 수련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암혼사를 가르쳐준 것이지요.
엽수낭랑과의 관계는 위의 분들이 이야기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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