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윗 글을 쓰신 분은 저와는 완전하게 상반된 견해를 보이시는군요..
적어도 실회조원들은 조연급을 넘어서는 개성이 어려있으며,
기학의 사형들은 이제야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는 중이고 지금까지는 적절하게 가려져 있었으며 복선 또한 아주 적절했습니다.
글을 잘 읽다보면 한혈흑의존이 누군지... 등등 알아챌 수 있게 한 복선부분도 맘에 들고,,,
기존의 무협과는 차이가 많은 문체라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 또한 저와는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군요..회상가 삼류 특유의 긴 서술 묘사는 마치 괴테에 의하여 독일어가 문학적으로 다시 평가 받았드시 김석진에 의하여 무협문체의 폭이 넓어진 듯 합니다.
그리고 결말은 기존의 무협에서 주었던 그러한 진부한 주제가 아닐 듯 해서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무협입니다..
전 삼류무사라고 해서 저금 삼류 코미디를 생각하고 보았는데 왠걸 이건 명장 데이비드 린 감독의 명작을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런데 의문이 있습니다.
잘 쓴 글이라 생각하시면서 그 글을 갓난아기의 낙서라고 평하시다니 너무 혹독한 표현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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