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비뢰도 작가는 지금 독자와 힘겨루기하고있읍니다. 네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식입니다.
한마디로, 철없는 작가입니다. 얄팍한 글재주로 쓰고있지만, 순수하지못한 악기로 가득찬 글쓰기는 자신을 망친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비뢰도이후 그의 글을 다시 읽고싶은 독자가 있겠읍니까, 그 피곤함을 감수하면서요
독자들은 시원하게,편하게 또는 자극적으로 읽는 무협을 좋아합니다. 무협은 철학서가 아니고, 여가용이니까요.
산동악가가 논리 모순, 조잡한 문장력에도 굉장한 흡인력은 가진 것은 그 속도와 박력에있읍니다.
비뢰도 작가도 무협을 한번 쓰고 말게아니면, 이제라도 정신차리기 바람
책앞면의 이력보니 좋은대학 재직중인 것같은데, 나중에 취직하면 바이바이 할거라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글쓰고있다고 봄
마지막으로 경고함.
무협을 모욕하지말기바람, 더구나, 무협으로 혜택을 본마당에 무협을 더이상 떨어뜨리지말기 바람.
글쓰신 분 말씀이 맞습니다.
편한글부터 읽는것이 좋죠.
그리고 애초부터 김용이나 고룡을 보고
무협을 좋아한 분 그리 많지 않을걸로 보고 있습니다.
저요?
저는 박스무협세대입니다.
가짜와룡생을 보면서 자란겁니다.
몇분들은 비평이 아닌 비난을 자꾸 하시는데
신세대들이 과연 비뢰도류의 '깜찍발랄한 무협'만 고집할까요.
나이가 30, 40이 넘어서 귀 뭐래나 하는 이상한 사람이
쓴 이상한 소설을 보면서 아! 나와 같군...
이럴까요.
물론 그 이상한 소설(이걸 소설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저 읽지 않습니다만,
신세대 또는 어린세대들에게 그것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그 코드 뭐래나 하는것이 같기 때문일겁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들도 연륜이 쌓이고
사회물을 먹으면서 자신의 나이에 맞고 위치에 걸맞는
그러한 문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겁니다.
비뢰도카페회원이 8만인지 10만인지 관심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앞으로 애하나둘 낳고 나서도
비뢰도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심정을
계속 갖고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말도 맞긴 합니다만
양화가 경쟁력이 없으면 퇴출되어야만 하는것도
맞다가 제 생각입니다.
더욱 재미있게,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쓰면 어느샌가 누군간의 입에서 입으로
(요즘에는 컴에서 컴으로겠지만)
전파될겁니다.
그만큼 재미있게 써야만 할것입니다.
비뢰도가 무협입문 하신분들이 읽기 쉬운 글은 맞습니다 맞구요.--; 그리고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무협도 맞습니다. 그러니 중,고생 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걱정하는거도 당연하다는 겁니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무협에 실망을 가질까 해서요.
초반에는 거의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읽으셨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고생 빼구는 거의다 실망인듯 합니다. 저두 실망이 큽니다. 이렇게 비판받는 이유는 용두사미격으로 처음에 잘나가다가 나중에 엉망이 되니깐 실망이 배로 큰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엉망 통신무협은 이렇게 말하지도 않죠. 저두 중,고생때는 구무협을 많이 보았는데 솔직히 거기에는 정말 킬링 타임 정도밖에는 안되는 심하게 말하면 쓰레기 무협니 많았습니다. 20살 먹으니깐 지겹고 유치하기도 해서 무협을 접었는데 신무협 작가들의 멎있고 유려하고 나중에 그래도 남을게 있는 무협들을 보면서 다시 무협을 많이 읽기 시작헀습니다. 제 바램이 있다면 무협을 읽는다면 그래도 괜찮고 작품성있는 신무협등을 읽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삶의 아품등이 담겨있고 그래도 작가의 철학이 담겨있으니깐요.
머 먹지않아도 살고(태극검재), 동,서양 뛰어다니고(묵향) 이런 것들 보다는 낮지를 않겟습니까... 이럴 소재로 글을 쓸려면 재가 보기에 말도않데는 글이라 그런 상황을 독자들엑 매끄럽게 인식되도록 다른 작가들보다도 더 훌륭한 필력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필력이 없으면서 그냥 티어볼려고 쓴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시간나시면 김용,임준욱,장경님의 무협과 표류공주,군림천하,호위무사등의 작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미도 있으면서 가장 무협다운 무협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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