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3.10 15:37
    No. 1

    금강집탐이라고하면 좋을정도로..

    아라한님께 박수..!!!짝짝짝......

    잘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3.03.10 15:44
    No. 2

    유리님이 가끔 말씀하시는
    \"금강님의 글에는 가끔 주변 정황묘사가 생략되는 경우가 있다\"
    와 비슷하군요.
    쭈욱 읽다가 유리님글인줄 알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청
    작성일
    03.03.10 16:42
    No. 3

    놀랍습니다... 과연..놀랍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저 역시 무협에 추리적 기법을 도입한 최초의 작가는 금강님으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한 정보인지는 잘...?)
    누락된 부분이 혹시 있다면 황궁을 무협으로 끌어들인 작품이...?
    천년제일색황님 말씀처럼 집탐, 신독님의 평소 표현대로라면 칼...
    칼입니다. 역시 고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동휘
    작성일
    03.03.10 18:12
    No. 4

    훌륭한 분석입니다.
    언젠가 대풍운연의를 분석해보겠다 마음 먹고 있던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저도 역시 박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마르스
    작성일
    03.03.10 18:43
    No. 5

    대단한 정성인 것 같습니다.
    작가와 작품 그리고 현실적인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이런 글이 나오겠죠.
    이런 독자님을 가진 금강님은 정녕 행복한 분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3.10 20:20
    No. 6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정성이... 담긴 글이네요.
    하지만 한가지, 고독풍운은 제 글이 맞습니다. 아마 소림사 란에서 연재하면서 올린 글을 보지 못하신 모양이네요. 첫 시작에서 1/3권 정도가 제 글이고 나머지 부분을 다른 사람을 주었는데 지금도 박모라고 해서 글이 나오고 있더군요.... 어쨌든 참혹하게 버려놓은 글입니다. 해서 언젠가는 제대로 다시 그려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제가 고독풍운행입니다.
    그외 대풍운연의를 분석하신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셨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핀트가 어긋나신듯 합니다. 그러나 같은 글을 가지고도 보는 시각이 다를 수가 있으니 틀렸다는 말씀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생각했던 형태와 지금 나온 대풍운연의가 좀 달라서 제 자신이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고 또 2부와의 문제로 인한 것도 있고 의외로 주변 정황이 매우 복잡하니 그것은 아마 차후 제가 정리를 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예류향
    작성일
    03.03.10 20:53
    No. 7

    죄송합니다. 금강님. 역시 모든 것은 끝까지 확인해봐야 하는데,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저의 실수입니다.

    그리고 위의 저의 비평은 그 이전 작품에서는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대풍운연의를 읽으면서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는가를 독자 입장에서 분석한 것입니다.

    당연히 저자인 금강님의 의도와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가 자신의 책을 보면서 지루함을 느끼게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이전에 여러 분이 대풍운연의에 대해 비평을 하셨던 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금강님의 의도와 독자의 독해가 다르다면 이 차이가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자세히 분석해야 앞으로 더 나은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천년제일색황님, 여청님, 이동휘님, 마르스님의 칭찬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역시 냉정하게 저의 비평에 대해 평가를 해주시는게 저에게는 더욱 고마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저나 금강님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3.03.10 21:10
    No. 8

    저랑 한번 금강님 피뽑기를 하죠^^
    잘 읽었습니다

    금강님 글의 특징이라 말씀하신
    적은 드러나지 않고 앞길은 막막하다.
    연애도 마음놓고 하지 못한다...

    정말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혈겁만파
    작성일
    03.03.10 21:27
    No. 9

    저는 대풍운연의를 8권까지 읽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안 읽고 있습니다.
    아라한님의 생각과 동조되는 부분이라면 역시 좀 끄는 듯한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금강님의 다른 작품을 읽어 보지 못
    해서 어떠한 것이 특징이다라는 것은 파악을 못하겠지만 대풍운연의는
    역시 추리물 비슷하게 굉장히 적을 알아내기 힘듭니다.. 몇가지 암시를 주시면서 쓰시는 것 같지만 솔직히 짐작이 전혀 안갔습니다 ㅡ_ㅜ.....그러다 보니..나중에는 뭐가뭔지 이해가 안가서..정리를 하느라..안 읽고 있습니다. 뭐 결론은 적을 베일로 가려서 독자를 궁금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때에 베일을 벗겨서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 시켜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9권은 너무 하옵니다 ㅠ_ㅠ..그러나 대풍운연의는 그런걸 커버할만큼의 재미와 긴장감이 있습니다 (ㅡ_-)=b 원츄~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3.10 21:31
    No. 10

    문제는..ㅡㅡ;
    다음 권이 너무 늦게 나와서 앞의 스토리를 까먹는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혈겁만파
    작성일
    03.03.10 21:33
    No. 11

    아 그리고 아라한님 비평글은 자세히 생각 하신 걸 적으신것 같더군요..
    몇마디로 아라한님의 글을 평가할수는 없겠지만 저의 짧은 소견을 밝히자면 금강님 께서는 본인이 쓰시는 그런 스타일이 정형화 된 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금강님께서 아직 어떻게 진행하려할지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길어서...늘어지는 것 같다는 것이 섣부른 판단 같습니다. 뭐 위에서 금강님께서도 말씀하시고 아라한님 께서도 인지하셨지만 저역시 공감하는 글이라 그냥 써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이 없더라도 약간의 구성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흥미는 충분히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강님처럼 오래 써오시다 보면 어떠한 설정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그런 글을 쓰실지도 모르시구요. 그리고 금강님의 글솜씨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설정으로의 전환은 굉장히 머리 아픈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차근차근 금강님께서도 전환을 하시겠지요.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것은 지금의 스타일에서 훨씬 더 치밀한 구성으로 독자들을 감동시키는 그런 작품이 전 좋을 것 같네요 ^^ 이만 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蒼空
    작성일
    03.03.10 22:59
    No. 12

    푸하하~아라한님 은근슬쩍 고루림 대부님에게 아부하시네~+_+
    농담이고요~~~
    뭐 제가 쓸말이 없네요~
    제가 금강님의 소설을 접한것이 80녀대중반에 영웅전기인데 녹정기를 번역하신건지 하여튼 친구가 무조건 잼잇다는거에요
    근데 당시에 제가 어린친구가 주인공인거 하고 또한 내또래에 부인이 저렇게 많다는것은 욕납을 못하기에(부러워성 -_-;;;;)나중에 다시 읽게됬는데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진짜 첨으로 접한것은 발해의혼이죠
    짐도 제가 한국무협에서 최고 걸작 5편을 뽑으라면 반드시 넣는 발해의혼은 그당시에 무협세계을 바라는 보는 눈을 뜨게 햇고~또한 금강이라는 이름 두자 (원래 일반적으로 석자인데-_-;;;)제 머리속에 각인시켜줫죠
    금강님의 글에 가장큰 소재는 주인공을 울나라사람인것(물론 중국인이 주인공으로 한게 더 많죠)과 추리기법을 적용한거죠
    현재 제가 언제나 작가분들에게 바라는거이 잇다면 조금씩 낳아지는 모습이 보이길 때론 형편없다는 소리을 독자에게 들을지라도 다음에 더 낳은 모습을 보일수잇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시길~^^
    저도 시간이 나면 제가 좋아햇던 작가분들에 감상을 써볼가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라한님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rinuss
    작성일
    03.03.11 00:45
    No. 13

    많은 부분 공감하게 하는 글이군요. 저도 구무협작가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꼽으라면 금강,서효원,야설록님이시고, 그중에서도 최고는 역시 금강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금강님 작품중 신위진천하,고독풍운행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 적게는 3번 많게는 10번가까이씩은 봤습니다. 80년대말 박스무협이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고 더이상 볼 무협이 없어지게되자, 결국 읽었던 작품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 그때 가장 손이 많이 갔던것들이 금강님 소설이었죠.
    각설하고 아라한님이 말씀하신 금강무협의 특징, 천편일률적이지만 추리적 기법을 통한 긴장감조성과 극적반전이라는 특색을 가졌다는 점 저역시 공감합니다. 김용소설에서처럼 전체적으로 이어지면서 또 나름의 완결구조를 갖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유기적 연결같은 부분은 금강님 아니라 그외 국내 대부분의 작가들 또한 가지고 있지 못한 것들이죠. 특히 금강님같이 대부분 구무협시대를 통해 창작을 해오신분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당시의 상황이 다양한 변주곡들의 합주보다는 하나의 호흡을 강렬하게 가져가는것을 요구하던 시기였으니까요. 금강님에겐 금강님 나름의 호흡법이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쌓아온 내공을 버리고 새로운 내공을 쌓는다는건 금강님 아니라 누구에게도 힘든 일이죠. 대작가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긴 그렇지만, 금강님의 스타일은 위대한 후예나 대풍운연의 같은 그런 대장편에 어울리는 호흡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풍운연의와 마찬가지로, 위대한 후예 역시 발해의 혼에서 기인한듯한 심리적 압박감, 대장편에서의 완급조절실패로 인해 미진한 점을 남긴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대풍운연의가 금강님이 말씀하신대로 원래 생각했던 부분과 실제 나온 작품에 차이가 있다면, 그것이 무협시장자체의 구조적 모순에서 온 부분이 있다해도 역시 최종적으로 작가 자신이 책임져야하는게 도리겠죠. 2부와의 연결문제는 그 자체가 사산되버린 지금 무의미한것이고, 주변정황문제는 작가가 아닌 독자가 왈가왈부할수도 할 필요도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와 독자의 핀트가 어긋나는 일이야 종종 있어왔던 일입니다.그것이 작가의 의도및 창작기법과 독자의 독법간의 불일치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작품이해의 다양성을 위해 오히려 다행스런 일이겠습니다만, 순전히 작품외적인 문제에 기인했다면 독자로서는 더욱 안타까우면서 일말의 배신감을 느낄수밖에 없는 일이겠죠. 어쨌거나 금강님도 나름대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신것 같고 대풍운연의나 고무림의 개설같은것도 그에 대한 반응의 하나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변화하는 시대라고 단지 변화만이 능사는 아니겠죠. 기존금강류의 바탕을 유지하는 한에서 약간씩의 변화를 추구하는 편이 오히려 전술적으로 승리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작가 자신 환골탈태의 대변신을 추구하시겠다면 역시 올드금강팬을 자처하는 저로서야 박수를 쳐드릴수밖에 없지만, 왠지 불안한 마음을 금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사이트운영하시랴 창작활동하시랴 여러가지로 힘드시리라 믿습니다.. 건승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3.11 01:52
    No. 14

    Arinuss님이나 또 다른 분들이 쓰신 말씀을 보면...
    기존 금강류가 변화를 하지 않았고, 또 장편에는 맞지 않는게 아닌가 라는 의미의 말이 주를 이루는 듯 하군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작가들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왜 인지는 굳이 설명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만...
    변화가 두렵거나, 변화를 하지 않았다면 지난 세월 금강이란 사람은 절대로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다만 눈에 보이게 전혀 다른 류로 탈바꿈을 하지 않은 것인가, 못한 것인가는 이제부터 보시면 되겠지요.
    중요한건...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 스타일을 제가 가장 좋아했었기 때문이라는게 이유라면 이유일 겁니다.
    소위 말하는 급박함.
    체이스신은 제가 늘 즐겨하고 가장 좋아하는 것이니까요.
    다만 이 점은 분명합니다.
    잘했건, 못했건....
    글에서 느껴지는건 작가가 책임을 져야지요.
    그래서 늘... 제 글의 첫머리에는 늘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라는 말이 있지요.
    최선을 다했더라도 그게 독자가 보기에 최선이 아니면 일단 최선이 아니었다가 장르문학쪽에서는 통용이 됩니다.
    몇가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한번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만약 풍운만장을 쓸 때 무협 전체가 무너지지만 않았더라면 여러분들은 그간 봐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금강의 여러가지 글들을 보셨을 것이지만 그게 안타깝다는 말로 오늘은 줄이지요...
    대풍운연의도 그 당시에 출간이 가능했다면 또 달랐을 겁니다.
    이렇게 독자들과 이야기 하는 것은 늘 즐겁습니다.
    그리고... 속에 있는 말을 다 하지 못함이 또 안타깝기도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3.03.11 09:17
    No. 15

    대풍운연의가 원래 몇 권으로 계획된 책인지요? 사실 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위대한 후예도 좀 많이 기다렸지요... 금강님 책은 완결되지 않으면 손 대지 않는다는 제 나름의 원칙을 세워놓고 있어서 말입니다... 대풍운연의... 풍운 시리즈의 백미가 될 것이라는 말도 들었고,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속히 완간하시길... 금강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영웅독보행, 발해의 혼, 풍운고월조천하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영웅독보행이 금강 미스테리무협의 최고 걸작이 아닌 듯... 그래서 대풍운연의가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영웅독보행의 벽을 뛰어넘을 것인가... 금강님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3.03.11 09:18
    No. 16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 저는 영웅독보행이 금강 미스테리무협의 최고 걸작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風雲我
    작성일
    03.03.11 17:25
    No. 17

    불사전기란 제목으로 금강님께서 쓰신 책이 있었나.....

    이거 제목 바꿔야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