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문피아 연재 당시의 글만 읽었습니다.
목차를 보니 문피아 연재가 2권분량인듯 합니다.
확실히 분위기 하나는 잘 이끌었던 소설입니다.
황제 참 묵직해보이죠.
1,2권...
굳이 주인공을 꼽자면 황제가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황자는 많이 늦게 등장하고, 아직 크게 어필 부분이 없죠...
단지, 황제와의 만남을 가졌을 당시 평민으로 생활한 황자가 의외로 영특함을 잠깐 보였다는 정도?
그 군사대국이라는 경쟁국의 황녀와의 썸씽을 황자와 엮어가며 황자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이끌어 갈듯한 느낌도 들지만....
아직까지 황자의 비중이 황제에 비해 낮은 감을 생각해보면 황제가 주인공이지 않을까도 싶고... 좀 애매하긴 합니다. ㅋㅋㅋ
에피소드 부분을 보면 또 황제의 과거 에피소드가 강하게 남거든요... 과거 경쟁국의 황태자(지금은 황제됨)와의 불화를 에피소드로 해놨죠... 죽은 황비도 포함되어 나오면서...
그때의 악감정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요...
반면 황자를 주인공으로 하기엔... 평민으로 있을 당시의 에피소드 하나정도 해서 비중을 높여도 될 듯도 하지만... 그런게 없고....
누가 주인공일지 좀 애매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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