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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 사사사사
    작성일
    03.02.07 15:55
    No. 1

    끄억. 끄으으...흐흐으헉. 숨넘어 가는 소리.
    대단한 관찰력. 그 눈을 저 주세요. 보통 눈이 아니시다...

    용부. 용이 구부리다.
    므흐을... 그냥 지나칠뻔하네요. 용부(龍府)와 용부(龍俯)라...
    근데 부(府)에 사람이 있으면 구부러지나... 쯥...역시 사람이 문제예요.
    한자가 묘하게 글자 합친게 재미있는데... 이것도 마을 부에 사람을 더하니 구부러진다? 또 재미있는게 똥(糞), 이게 위에는 쌀(米)이고 밑은 다른(異)건데 이게 뭘까요? 바로 똥...재미있죠? 위로는 쌀이지만 밑으로는 다른것은 바로 우리 몸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똥, 유식하게 말해 대변.

    운곡님의 등선협로 보면 파자해가 나오던데 그것도 재미있어요. 아차차. 잠만요 책 찾아서... 흠. 어디있나? 아. 여기 있네요.

    어떤 놈이 지 관운과 부귀를 파자해서 알아보는데, 그녀석이 고른 글자가 펼칠 부(敷). 파자하면 십(十), 일(日), 방(放). 이렇게 해서 십일내에 방귀한다. 재미있죠?

    그리고 삭초제근, 기호지세...
    근데 와호지세...누운 호랑이 형세라... 이런 형세는 호랑이가 넉다운 한것같은 형세.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마쌍협에도 틀린게 있던데.

    표국.
    칼끝 표인데 다른걸 쓰셨더군요.
    근데 왜 칼끝 표죠?...의문...전 쪽지 표(票)인줄 알았는데.
    쪽지 표자가 표국에 어울리지 않나요? 요즘의 우체국과 비슷하니.

    그리고 어떤 놈이 다른 놈에게

    \'씨를 받을 생각이었습니까?\'

    이러는데... 둘다 남자인데... 어찌... 받나요? 혹시 양성인이였나요?
    남자가 씨를 받다니...

    \'씨를 줄 생각이었습니까\'가 맞을것 같은데.
    남자의 정과 여자의 몸을 빚어 만드는게 아인데...

    그리고 위의 분.
    유아독존에서 존자가 틀린것 같던데. 제가 알기론 있을존 아닌, 높을 존으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있을 존도 말 되는것 같은데... 그럼 틀린게 아닐수도. 그리고 위의 씨 어쩌구 한거 확실히 문장이 기억안나 정확하진 않지만 받다는 표현 쓴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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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적나라닥
    작성일
    03.02.07 16:36
    No. 2

    존(尊)가 맞습니다. \'삭\'자에 대한 오자(誤字)를 지적하면서 제가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군요.
    다음으로 \'와호지세\'는 앞뒤 문맥과 내용을 가지고 판단해야 할 듯 싶군요.
    1권 137쪽의 대사 한토막입니다.
    \"지금은 신룡각이나 금룡각이나 와호지세라 용설아 소공녀에 대한 공격을 멈추려 들지 않을 것입니다.\"

    와호지세가 잠력(潛力)의 뜻이라면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던 힘을 용설아가 공격받고 있는 이때에 쓰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으로 해석가능할 것 같군요. 또한 용설아를 공격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이 내재되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멈추려 들지~\'라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계속해서 신룡각과 금룡각이 용설아를 공격해왔음을 나타내는 진행형 발언같습니다. 그렇다면 기호지세의 의미에도 \'달리는 호랑이의 등을 탄 기세 그대로\'라는 지속성의 의향이 있음을 고려해 본다면 \'기호지세\'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이왕 시작된 공격 이 기세 그대로 밀고 나가자\'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싶은데 다른 분들의 고견을 어떠하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사사사
    작성일
    03.02.07 16:56
    No. 3

    흐음.
    잠력이라고 생각 하신거 맞기도 한거 같네요, 와호잠룡에서 와호는 힘을 감춘 호랑이 쯤으로 해석되듯이...

    그리고 전 호위무사 아직 못 읽었는데... 그래서 와호지세, 기호지세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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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2.07 19:41
    No. 4

    호위무사에서의 와호지세라면 호랑이가 먹이를 공격하기전 움추리고 노려보는 상태, 신룡각과 금룡각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상태를 말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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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2.07 19:51
    No. 5

    음.......무면살..아마 신룡각 둘째공자 용지우의 별호인거같은데..
    처음에는 소면살이라고 언급하고..뒤쪽에서는 소면살이면서 무면살이라고도 언급한거 같네요...

    제가 호위무사에서 잴재미있게 읽은 대사는
    오구와 풍백의 대사인 \"똥밟았군\" 제일 인상깊은 대사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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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반전무인
    작성일
    05.11.12 22:04
    No. 6

    비평글이 대단하네요
    도저히 반박할수가 없구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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