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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21 18:59
    No. 1

    녹정기는 농담이다란 말이 가슴에 딱 하고 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2.12.21 20:51
    No. 2

    녹정기 정말 한편의 꿈과 같은 이야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용호(龍胡)
    작성일
    02.12.23 09:16
    No. 3

    저는 개인적으로 김용님의 소설중 녹정기를 가장좋아합니다.
    그의 모든 소설중 가장 흡입력이 높더군요.
    또한 현실과 가상인물의 경계가 가장 허물어진....그야말로 신필이란 칭호를 부여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무협지는 활극만의 재미는 아니다.
    녹정기는 한편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사실 녹정기는 개인 격투씬이나 전투씬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고, 주인공의 무공이 워낙 시원치않아서 대리만족등도 얻기가 힘든 작품이지요.
    그러나 주인공의 독특하고 살아있는 개성을 창조하는데 성공한 작가는 독자가 마치 옆에서 즐기며 지켜보듯하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무협지의 큰 재미중 하나인 대리만족적인 성향을 과감히 던진듯이
    보입니다.
    그래서인가..... 더 재미있는것 같더군요.
    원래가 \'불구경하고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는 말이 있지요.
    구경하는 재미도 장난이 아니란 겁니다....^^

    또한가지의 쾌거는 주인공은 끝까지 악인이라는 겁니다.
    위소보는 절대로 선인일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의 몇가지 장점은 있지요. 의리라든가 재물에 남보다 집착이
    덜하다든가 하는거죠.
    그러나 그런 장점이 지극히 주관적인 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객관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발휘되죠....그는 ....악당입니다...ㅡㅡ;
    살인,방화(?),납치,강간,사기,절도 등등 모든 악한짓을 하지요...

    각설하고, 그 만큼 녹정기는 무협역사소설의 영역을 확대시킨 무가
    지보적인 작품입니다.
    처음 녹정기를 접한 독자나 평론가는 \'이건 김용의 소설이아니다.\'라는 말까지 했다더군요.

    다른분들의 녹정기에 대한 감상을 듣고싶군요.
    저의 미천한 녹정기의 감상이었습니다....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2.12.23 12:48
    No. 4

    진정으로 무협지에 빠져들게한것이 녹정기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것인데..
    넘 오래전 본거라..기억이 가물가물....
    다시볼려해두 없더라구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용호(龍胡)
    작성일
    02.12.23 17:05
    No. 5

    허허....술퍼맨님....아쉽겟네요...

    다행히 저는...전질을 집에 보관해두고 있답니다....

    1.2편이 뒤에 출판사하구 조금 다른 거지만....내용상에

    문제는 없지요.....

    요즘도 가끔 봅니다.....

    기분이 꿀꿀할때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의서생
    작성일
    02.12.25 13:07
    No. 6

    빨리 녹정기 2권을 사야 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상
    작성일
    02.12.25 22:34
    No. 7

    녹정기를 한 다섯번쯤 본것 같은데...

    처음 녹정기를 보고 너무나 재미있어서, 무협을 전혀 모르는 고딩친구에게 줄거리를 며칠에 걸쳐서 얘기해주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친구 어찌됐던 꽤 열심히 들어주는(척)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달리는마왕
    작성일
    02.12.27 04:11
    No. 8

    중3때 녹정기를 보느라고 어찌어찌하다

    학교를 한달간 빠진 기억이 나는군요..

    너무 눈물나도록 잼있었던 추억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다정
    작성일
    02.12.27 17:10
    No. 9

    녹정기를 읽기전에
    \'무협\'은 그저 경박한 3류 소설이었죠
    그러나
    녹정기를 읽고 부터
    \'무협\'은 내게 3류 소설에서 \'문학작품\'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용선생의 열열한 팬이 되었구요
    김용선생의 14작품중
    \'연성결\'을 제외한 전작품을 읽었습니다.
    왜 연성결을 안읽었냐구요?
    ㅠㅠ 책구하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수
    작성일
    03.01.01 01:35
    No. 10

    아쉽네요......
    제가 김용님의 책중에서 좋아하는 몇손가락 안에 드는게 연성결인데.....
    무협으로서 단편일 수 있는 겨우(?) 두권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그안에 김용의 모든 것이 들어 있더군요.
    사실 저도 10여년 전에 봤는데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아직두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저도 다시 보고 싶어도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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