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다른 책은 몰라도 선불영웅전은 찾아보기 쉬울겁니다만, 제일 추천하고 싶지 않은 판본이기도 합니다. 거의 한자를 사용하지 않았더군요, 봉신연의는 한문을 음미해가면서 읽어야만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쩌면 한글세대에는 어필할수 있는 장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촉산기협전과 함께 언젠가 제가 필히 추천할려고 했던 작품입니다.
추천할렸던 이유는 ...
근현대 중국무협의 많은 부분이 이 두 작품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무협을 제대로 이해하고 음미할려면 필독서라고 보거든요.
예를 들면 어느 무협지에 \'팔비나타(八臂那咤)\'라는 외호를 가진 인물이 나올때 \'여덟개의 팔을 가진 나타\'라고 풀이할수 있지만, 정작 \'나타\'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지 못하면 거기서 막히게 되죠.
이런 부분에서 이 봉신연의는 많은 민간전설과 상고역사등을 용해시킨 뛰어난 작품이면서 자료집이기도 하죠.
저도 일독을 권해 마지 않습니다.
봉신연의를 한번 읽어보아야 겠군요.
그런데 김역인님은 우리나라의 역사, 한민족의 비젼에대해 관심을 가지고있는것
같군요. 글쓰신 가운데 그런것이 군데군데 묻어나서 이렇게 댓글을 올렸습니다
기회되시면 저한테 메일을 보내시죠. 함께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꼭 이요
제 메일은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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