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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대연...
문체가 너무 깔끔..내용 짱..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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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대연도 좋지만 절 장경님의 벽호가 가장 맘에 들던데... 취향이 다들 틀려서 그런지 크게 추천이 없더군요. 고무림 독자들중에 안 보신 분은 안계시겠지만 시간 나면 찾아서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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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호...라..-_-;;
장경님 문체는 투박하던데...성라대연에서 변화가 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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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대연 1,2권 모두 300페이지가 넘죠.. ^^ 헌데.. 넘 재미있어요.. 전 장경님의 다른 소설은 읽어 본적이 없지만, 딱딱한 느낌은 없어요. 만약 있다면 책속으로 빨려들수가 없죠. 전 그보다도 1권에선 주인공이 천산에서 나가고 장안으로의 여행에 대해 나와 좋았는데 2권에선 주변인물이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주인공한테 집중할 수가 없었거든요.. 물론 초반이니 다른 인물들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도 나와야 하는 건 알지만... 박신호님의 산동악가의 경우 무지 재미있지만 주인공에 대한 부분이 좀 적어 몰입하기가 힘들어요.. 성라대연도 스케일두 크고 그래서 이런 면이 많이 있다면 작가님이 주인공좀 많이 나오게 했음 좋겠네요.. 스토리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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