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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세.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21.03.27 01:21
조회
189

 중세는 연도와 나라 마다 문화가 특성과 문화가 바뀌어 왔습니다. 가끔 보면 중세 역사를 말할 때 사람들마다 의견이 약간씩 차이나는 것은 사람들이 본 자료에 글쓴이의 주관적 해석도 있지만 앞서 말한 지역과 시간에 차이 인거 같습니다.

 중세의 작위는 나라 마다 틀렸고 시대가 지날수록 복잡해지도 했습니다. 춘추 시대 공, 후, 백, 작, 남. 오작위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익숙해서 그렇게 번역이 되었지만.

 자작과 남작 사이에 다른 작위도 있습니다.

 남작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언원을 따지면 호족을 뜻 합니다.

 그 위에 자작은 백작의 부관입니다.

 보통 독일씩으로 많이 표기를 하는데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일과 오스트리아인데 같은 민족 계열이라 문화가 통하는게 많습니다.

 교회에 의해 선출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는 전국 시대 천자보다 못한 권력을 가졌죠.

 서대륙을 통일한 프랑크 왕국은 드넓은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가신들을 곳곳에 파견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백작인데. 초창기 백작들은 변경백을 제외하고는 성 하나 이상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백작의 위치는 백작이 부관이 자작이 되는데. 독일씩으로 표기 하자면 부르크그라프입니다.

 부르크는 성벽을 뜻 합니다. 독일의 도시들 보면 무슨, 무슨 부르크가 있죠. 유럽의 도시들은 정통 귀족(종사 제도에 의거 하여 정통성 있는 군주와 주군으로 부터 ‘싸우는 자’ 전사로 인정 받은 계급이 귀족화) 이 아니라 대게 장인, 상인, 지식인 도시의 유지들이 몇대가 지나 기반을 잡고 도시화가 되면서 왕이나 대귀족에게 세금을 바치고 자치권을 인정 받아 귀족이 된 졸부죠.

 그래서 부르크는 주거지 밖에 성벽을 둘러칠 수 있는 정도의 재력이 있는 즉 도시를 뜻합니다.

 헌데, 부르크 뒤에 그라프가 있으면 애기는 달라집니다.

 부르크는 성벽을 뜻하고 그라프는 백작을 뜻합니다.

 직역 하면 성백이죠.

 이 성백은 백작의 가신입니다. 프랑크 왕가의 영향력이 축속 되면서 세력을 키운 백작의 영토가 넓혀지자, 백작령의 중요한 군사지역에 믿을 만한 가신들을 파견했지요.

 왕이 백작에게 준 권력이 백작이 세력이 커지자 그것을 모방한 보시면 됩니다.

 왕이 임명한 흔히 후작이라고 번역되는 변경백이

 백작이 임명한 자작들이 하는 역활입니다.

 이것도 파고 들면 복잡한데. 춘추 시대로 보자면 위량후, 무후 이러한 후작들은 독립된 나라들입니다. 흔히 전국 칠국이라고 불리는 일곱개의 강대한 나라, 위, 조, 한, 제, 초, 진, 연나라들이 춘추에서 전국으로 넘어 갈수록 백작이니, 자작에서 후가 되고 나중에 왕이 됩니다.

 진시황의 진나라 말고 또 다른 진나라가 있었는데 춘추시대에는 한, 위, 조가 진나라의 가신들이 영토였습니다. 진나라가 왕권을 잃고 한, 위, 조로 갈라졌죠. 그래서 이들은 백, 자 작위였는데 진이 멸망하고 천자에게 표를 올려 후국이 되고 종국에는 천자를 협박에 왕이 되었습니다.

 춘추 시대부터 강국인 강태공을 시조로 한 제나라와 진나라가 추춘에는 최강 g2급이었는데, 진나라가 분열 되고 제나라가 혼자서 짱 먹다가 중원 아래동네인 초나라가 세력을 키워 중원 2강으로 불리다가 제나라를 꺽고 패자국이 되지요.

 서진. 즉 진시황의 그 진나라가 법가의 시조인 상암을 재상으로 등용하여 나라를 강력한 법치국가로 만들기 전까지는 말 입니다.

 아, 이게 말하다 보니 셌는데.

 최초의 서양 작위를 오작위로 맞춘 사람들이 정말 체계를 잘 나누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변경백(프랑크 왕국을 세운 게르만계)은 마르크그라프라고 하는데.

 서양씩 백작 즉, 그라프는 총 4개의 계급으로 나눕니다. 서열순으로는

 변경백 마르크그라프(후작) 궁중백(팔츠그라프-군주가 직접 제후들을 견제하기 위해 직접 파견한 가신) 방백(란트그라프-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백작) 영국씩으로는 랜드그레이브라고 하네요.

 랜드. 세계. 즉 백작부터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소국 정도의 힘은 있었나 봅니다.

 라이히스그라프(이 역시 궁중백처럼 군주(황제)의 가신인데 궁중백보다 영지가 작고 지휘가 났습니다. 이들은 제국 의회(귀족원)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황제의 직접적인 봉신들로써 황제의 영지에 가까운 곳에 있는 진정한 신하들입니다. 궁중백은 황제의 신임을 받는 가신들이 먼 직할령까지 파견을 가던가 아니면 그 지역의 ㅂ방백중 하나를 유해서 봉신으로 만들은 경우죠. 대게 후자입니다)

 황제의 진정한 힘은 라이히스그라프(제국 백작) 에서 나옵니다. 이들이 실지적으로 황제의 성에서 집사니, 비서니 문장관이니 기병 대장이니 이런 것을 맡죠.

 이들의 숫자과 많고 세력이 크다는 것은 곧 황제의 권력을 뜻 합니다.

 이들이 시조로 거슬러 올라가면 같은 부족 출신의 부족장에게 충성하는 종사 제도의 뿌리입니다.

 

 그리고 방백인 일반 백작들이 세력을 키워 생긴게 성백이라 불리는 맨 처음 말한 자작이죠.

 

 영국의 공작을 듀크라고 합니다. 고대 로마 시대의 독립된 군 사령관을 둑스라고 했죠.

 영국은 직접 로마가 지배해서 그 문화권에 융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히 흘러 비슷한 발음이 듀크가 생기고 초창기에는 변경백 역활을 맡고 나중에는 시간이 흘러 봉건제도가 정착 되면서 우리가 아는 공작이 된 거죠.

 그렇다면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프랑크 왕국을 세운 독일은?

 독일의 경우 땅이 척박하고 민족성이 거칠어서 로마인들이 지배하기 보다는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억압했습니다.

 나중에야 군인이 부족해서 이쪽 집안을 채우고 훈족의 침입으로 민족 대이동이 되서 군 사령관도 게르만 출신이 되고 황제도 게르만의 피가 흐른 황제도 생겼지만.

 게르만 민족은 당시에는 통일이 안되는 여러 부족이었고 독일의 대부족 중 하나인 반달족에게 무너졌습니다.

 독일은 대족장을 헤르초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로마씩이 아닌 자기 고유의 언언을 헤르초크가 공작이 된 거죠.

 하지만 듀크나 헤르초크나 봉건제도에서는 그 역활은 로마의 둑스에서 따와서 모방했죠 이 역시 시간이 흘러 공작으로 불리됩니다.

 독일의 헤르초크는 지방의 여러 도시의 우두머리 격을 했죠.

 쟉센이니, 슈바이크니 하는 거요.(우리나라로 따지면 도지사급 삼국지로는 자사 보다 위인 실질적 힘을 발휘 하는 주목 삼국지 유언이 벼슬인)

 나중에 동 프랑크 왕가의 혈통이 무너졌을 때 각 지방을 대표하는 이들이 선제후 왕을 투표해서 왕을 뽑고 오토 1세가 독일의 왕이 되어 지략과 용맹을 떨치고 교회와 정치적 야합을 벌여 신성로마제국의 1빠다 황제가 됩니다.

 쓰고 보니, 중구난방이네요.

 어째든 서양의 작위는 고대 로마 시절의 군, 행정에 실존하는 체계를 자기네 말로 번역해서 쓰거나 아니면 자기네 고유 민족 언어로 썼지만 그 성격과 권한은 로마 에서 따온거죠.

 그리고 로마 문화와 지식인 유산을 지식인 조직인 교회가 먹고.

 게르만족이 차지한 땅의 피지배자들을 동화 시키기 위해 교회와 야합을 해서 꽃 피운게 유럽이다.

 뭐, 이런 이야기.

 동양의 유교는 학문으로 발전 되어 유학이 되서 한족이 알타이계 북방 민족에게 오호십육국으로 찢어져도 유학을 배운 사족들이 서양의 교회처럼 딜을 한 위치가 아니라 그 밑으로 들어가 벼슬을 했죠.

 왜냐면 유럽의 왕들의 사는 수도들은 그리 크지 않았거든요. 나중에 파리가 점점 커지면서 전제군주제로 들어가서 유럽에서 큰소리 쳤지만 황제까지 배출한 독일의 군주들은 투표로 뽑아 왕권이 타국보다 더욱 약했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의 역대 황제니, 왕들은 독일 곳곳을 행차하면서 지방 호족들을 얼르고 달래서 충성 맹세를 확답 받으면서 왕관을 유지했죠.

 대게 투표로 뽑기 때문에 독일 왕들은 무능한 유선 같은 애들은 아니고 유능했는데 그 권력이 다른 대영주들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가신들에게만 영향력을.

 에,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쓰다보면 끝도 없어요.

 그리고 제가 말한 자료도 백타 정확한 자료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유럽 역사에 관련된 책은 번역본이 없고 있어도 제대로 번역 된게 아닌게 많아서 책들끼리 상충 되는 내용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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