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환생,빙의,시스템 아닌 것 좀 보고싶...

습니다

내용이 다들 비스무리하니 손이 안가네요

예전이 그립네요

[Snowsky]

오히려 그걸 안쓰면 손이 안갈듯 한데요 ㅋㅋ ㅠㅠ

[6sang]

근데 회빙환이 아니면 작위적인 기연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설득시킬지 모르겠는데. 옛날처럼 어지간한 기연급 성장을 전부 재능충으로 설득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재미있게 읽는 소설 태반도 회빙환이라는 설정 빼놓으면 모든 기연급 성장이 전부 작위적일껄요?
물론 로우파워 정판도 매력있긴 한데 호흡을 길게 가지면서 몰아서 봐야 재미있지 한 편 한 편 따라가기엔 솔직히 지쳐서..

[비유리]

정말 뛰어난 글솜씨 아니면 차라리 회빙환이 낫습니다.
독창적인 요리라고 시도했는데 괴작이 나오는 경우랑 마찬가지로요.

[공돌이푸]

기사의 일기
하이눈
고졸순경에서 경찰청장되기

[연필도토리]

안써도 좋아는 하시는데...
그래도 좋은 글은 그런거나 저런거나 상관없겠죠.

[천극V]

회귀, 환생, 빙의는 사이다를 위한 설정이죠.
이런게 없다면 먼치킨 류로.
답은 걍 읽으세요. 회귀, 환생, 빙의, 먼치킨을 빼면 남는게 없음

[지나가는1]

백날천날 절벽에서 떨어져서 은거기인의 유지른 받거나 폭포에서 떨어지니 공청석유 만년화리 이런건 안 지겨우신가봐요? 그냥 흐름이 그러하니 그러려니 하시고 한 20년 기다리면 다음 세대 대세가 나오겠죠

[dlfrrl]

잘쓰는 사람은 뭘 써도 잘쓰는데 자신없는 사람은 걍 회빙환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만리독행]

회귀 하니까 산경 작가님의 [비따비]가 떠오릅니다. 회귀를 써먹는 대목이 몇 군데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티나게 우려 먹지는 않았죠. 그래서 회귀가 있는 듯 없는 듯 스무스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ALLA 작가님의 [환생좌]는 그야 말로 환생에 특화되어 있어서,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죠. 위기가 계속 생겨서 숨 쉴 틈도 없이 보았습니다만, 회귀를 특별히 많이 우려 먹었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회귀한 사람이면 당연히 우려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우려 먹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 ^

[신기淚]

티나게 우려먹지 않는다뇨. 마땅히 계획도 없이 이 시기 쯤엔 이랬었는데 한 거 가지고 존버타면서 주인공 보정으로 잘 나가는건데요. 맨 처음 에피소드에서 샘플 끼워넣는거 하고 말고는 다 그런 식이었던거 같은데..

[난존재한다]

아닌것들 조회수보면 이해는 됨

[연필도토리]

그거 없으면 진짜 겨우 40위버티는 글만 가능한것 같아요~

[신기淚]

뛰어난 머리로 흐름을 읽는 건 못쓰고 운으로 기연을 먹는건 독자들이 싫어하니 그냥 주인공에게 이미 있었던 일에 대한 경험을 줄 수 밖에 없죠.

[白雨]

광마회귀 보고 생각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