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했다는 사실이나 문피아, 금강 대표의 대응이 기분 나쁘다는 것은 둘째치고
문피아에 남아 있을 메리트가 더는 없는 것 같다.
정말 오래 사용했고 문피아 실망스러운 대응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계약서 사건이나 도정제 그리고 이번 검열 이슈를 보면서
문피아를 향한 막연한 호감이 사라지니까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다.
솔직히 여태까지 관성으로 계속 썼는데
문피에서도 볼만한 작품은 결국 언젠가 타플로 넘어올 거고
가격면에서 메리트도 딱히 없는 상황이니...
그와 별개로 이번 공모전 작가님들은 어떻게 잘 풀렸으면 좋겠고
솔직히 이상황 와서도 하는게 여태껏 쓴 돈 아까워서 탈퇴가 아니고 불매지만...
이런 글 쓰는 것도 좀 비틱 같아서 웃기긴 한데 어쨋든 500넘게 박았는데
그냥 기분이 좀 그렇다.
하 시발 그냥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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