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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진소백▦
작성
03.02.22 16:36
조회
613

4. 구토독마(嘔吐毒魔) 레오넬

본디 아주 순수한 마음씨를 가진 소년이었다. 장차 이 무림을 이끌어나갈 동량지재(棟梁之材)이기도 했다.

허나 괄약파황 둔저가 나타난 뒤, 마도에 물들어 버린 비운의 기재이다.

괄약파황 둔저를 흠모하다 못해 그의 뒤를 이으려 발악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스스로 구토독술(嘔吐毒術)이라는 극악의 마공을 창조, 뭇 강호의 인사들에게 희대의 절증을 퍼뜨렸다.

그 희대의 절증. 바로 소화불량음양절증.

정파의 중견고수 삼류무사 김석진의 급습을 당해 그 활동이 저조해 졌으나, 강호인들은 그의 만행을 기억한다.

구토독마 레오넬!

5. 이반투귀(移搬鬪鬼) 술퍼맨

본디 그 녹림대종사 녹삼(綠森)의 빈객(賓客)이었으나, 점차 그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싸움을 벌이는 그의 절세마공 이반투에 수 많은 고수들이 명멸해 갔으니 그 역시 마도의 절대고수라 할 수 있다.

오늘도 여전히 이반투를 사용하는 술퍼.

고무림문의 절대지존 금강대사마저 그 이반투에 넘어갔으니.

오호라! 통재라!

6. 도배소마(刀背少魔) 송효현

고무림문 안에서는 그 누구라도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였다. 허나 고무림문 휘하 분타인 채방(彩房)에만 들어가면 그 성정이 변하니, 모두들 깜짝 놀랄 따름이었다.

채방사대금지 무공(잠수환술, 도배신공, 태구마술, 채탕용어법술)중 하나인 도배신공(刀背神功)을 몰래 익힌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특히 고무림문 내에서도 채방내에서 암묵적으로 횡행하는 잠수환술(潛水幻術)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았던 시기에, 또 다른 금기마공인 도배신공을 발휘하였으니 단숨에 마인의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도배소마 송효현!!!

투비건태뉴(鬪比乾太紐)...


Comment ' 13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2.22 16:46
    No. 1

    크아악! 우리 공적교의 부교주가 교주를 제치고
    마도인 이름에 오르다니!!!
    죽어랏! 송효현!퍽퍽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3.02.22 16:52
    No. 2

    흠 나는 마도인가 정도인가 정사지간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3.02.22 16:54
    No. 3

    무림기인록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이다...

    마도도 한참이나 남았고,
    정도, 정사지간 도 있소이다... 하하하!!! 퍽 ㅡ.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해혈심도
    작성일
    03.02.22 16:59
    No. 4

    ㅎㅎㅎㅎ......난,,,마도..........로빠저 야대개군...
    마도천하!!!!!!
    정도..........는!!!!!!없다!!!!!!!!!!!!!!!!!!!!!!!!!!
    언잰간........정도을...없앤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해혈심도
    작성일
    03.02.22 17:01
    No. 5

    음.........어던..신공으로....
    해야.......정도가없어질가.....
    연구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해혈심도
    작성일
    03.02.22 17:02
    No. 6

    난?맟춤법불량신공 으로 하가나..
    안이면,,오타신공으로,,..................]
    그럼..난평생......마도게군..ㅜㅡ
    안고처지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2.22 17:09
    No. 7

    음.. 그렇담 저는 당연히 정도 쪽 인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기묘한패턴
    작성일
    03.02.22 17:37
    No. 8

    재밌습니다..
    전에도 이런 것이 있던데...둔저님이 제일 악명이 놓으시더만요..

    진소백님은 징소변이라 불리시던 분 아니신가요...버들낭자와 함께 난도질을 당하시던데..복수는 복수를 낳고...허허...인생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三歲美小年▦
    작성일
    03.02.22 17:50
    No. 9

    흠.. 그렇군... 그렇군.. 그랬었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2 19:30
    No. 10

    오오오.. 아직 많이 남았다니.. 절세미남 풍류공자 진소백님은 엉ㄴ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을 전하는 전서구.
    작성일
    03.02.22 19:53
    No. 11

    빠다남 진소백은 언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3.02.22 20:03
    No. 12

    허허허... 어찌 본인이 작성하는 기인록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겠습니까...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2.22 20:23
    No. 13

    헐~ㅜ.ㅜ 죽겠군 한순간의 빠짐의 영원한 구렁텅이가 될줄이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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