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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녹슨
작성
03.02.22 22:00
조회
778

아래는 네이버 대구참사 토론방에 올라온 글 제목을 복사해 온 것이라 합니다.

>

>25033 죽은사람들은 다 굼떠서 못산거니 누구 탓을하겟어여 짱나니까 티비 딴거나 보여주지 wnrjtlsghk 2003-02-20 168

>그거야 다 자기팔자죠 산사람은 티비나 보개해주징 지오디 짱!!! wnrjtlsghk 2003-02-20 70

>24988 아이 짱나 맨날티비에서 시체만나오궁 울 지오디옵빠들이나 보여주징.ㅡㅡ wnrjtlsghk 2003-02-20 433

>그사람들이야 운나뻐 죽은거구 자꾸 지오디 옵빠들 나올시간 뺏응까 그러져 wnrjtlsghk 2003-02-20 131

>18927 여러분 우리 방송국에 시체 그만나오구 강타 옵빠나오라구 서명운동해여 wnrjtlsghk 2003-02-19 354

>난 욕해두 조은 데 강타오빤 하지마세여 그럼 나두 시체들 욕할꺼애여 wnrjtlsghk 2003-02-19 93

>18908 신화 오빠들 나올시간만 뺏구 지하철말구 오빠들이나 티비에나오쥐ㅡㅡ wnrjtlsghk 2003-02-19 210

>모가여 냄새나는 시체보단 신화오빠가 훨낫죵 흥- wnrjtlsghk 2003-02-19 89

>18876 진짜 짱나네 죙일 지하철만 티비에나와 지오디 오빠들이나 나오쥐 wnrjtlsghk 2003-02-19 227

>솔직히 시체 나오는거 지겹잔요용 지오디빠들 나올시간이나 잡구 힝~ wnrjtlsghk 2003-02-19 78

>지오디ㅡ오빠들 욕은하지마세여 전 단지 시체가 실탄거뿐여여 wnrjtlsghk 2003-02-19 47

>님들두 화내지 말구 생각해보셔여 냄새나는시채보단 오디 빠들이 더 조찬아여

>

>

>


Comment ' 23

  • 작성자
    Lv.53 기묘한패턴
    작성일
    03.02.22 22:05
    No. 1

    헉..그 말이 생각나네요...

    지금 글 올린 사람들의 가족이 그런 참변을 당했더라도 이런 말이 나올 것인가...그들에게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도리어 이런 분들을 욕하겠죠...아닌가? 혹..이런 분들이라면..지오디 컴백 스페샬을 보려 할지도..
    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2:06
    No. 2

    덕분에 우울한 기분이 가셨으니 이런걸 보고도 기분전환이 되는게 놀랍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2.22 22:07
    No. 3

    인간성 상실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2 22:12
    No. 4

    이 사람은 \"지오디 오빠들\" 을 미워 하는것 같습니다.
    흘...그들과 원수를 지지 않았으면 이렇게 까진 못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3.02.22 22:23
    No. 5

    그 아이들은 반드시 불행한 아이들일 것입니다.
    또한 살아가는 내내 점점 더 불행해지기만 할 것입니다.
    사람이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지는 모든 원인이 그 자신에게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저는 가끔 불행한 사람들을 동정하고 슬퍼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불행에 대해서는 어떠한 동정도, 슬픔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아이들 주변에서 그 아이들로 인해 불행해 질 다른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그 아이들은 자라서 스토커가 되거나, 사기꾼이 되거나, 강간범이 되거나, 폭력부모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 대상이 될 다른 사람들이 저는 진정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아이들은 불행이라는 이름의 병균입니다.

    (아직까지도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과격모드 입니다. 해가 뜨고 하늘이 파래지면 다만 한 가지라도 그 아이들을 이해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2:27
    No. 6

    하이드가인...모드인가요?

    어쩌면 교육을 잘못받아서 그런 사고방식밖에 가지지 못한 그들에 대해 동정과 도움의 손길을 주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거야말로 정서적 우월주의에다가 한손으로 박수치려는 짓이겠지만.

    머리가 울컥불컥 복잡해서 짜증도 잘 안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2 22:35
    No. 7

    가인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귀를 기울이게 되는군요.
    다분히 여성같은 느낌이... (갸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2:37
    No. 8

    가인님은.... 사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2 22:45
    No. 9
  • 작성자
    Lv.15 노레이션
    작성일
    03.02.22 22:57
    No. 10

    어..어..이상한 분위기다!

    조금 전까지 양 손에 12kg짜리 아령 하나씩 들고 식식댔습니다. 그 전엔 물구나무 서서 팔굽혀 펴기를 했지요. 비 오는 날에 화가 나면 흔히 하는 행동들이지요. 머릿속이 아득해 질 정도로 그렇게 근육을 혹사시킨 다음 웃통 벗고 거울 앞에 서서 탱탱하게 부풀어오른 근육을 보고, 느끼면서 흐믓해다보면 감정이 추슬러지거든요.

    힘줄이 불끈불끈, 근육이 울퉁불퉁, 굵게 방울져 흐르는 땀, 시뻘게진 얼굴, 손가락 끝마디까지를 둥둥 진동시키는 심장박동..
    어때요? 남자답지 않나요? 홍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3:00
    No. 11

    슬플정도로 자세한 묘사는... 그만둬주세요...... (뭐, 뭘바라는건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2 23:09
    No. 12

    전혀...

    \"탱탱하게 부풀어오른 근육을 보고...\"

    이런 묘사는 대개 근육있는 남자들한테 미친(?) 여자들도 가끔 하거든요. (아직도 갸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3:19
    No. 13

    선님이 저보다 강하십니다. You Win! 큰 지혜를 하나 배웠습니다.

    그렇군요. 가인님에 대해서 하나 더 알게 되었습니다. (...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기묘한패턴
    작성일
    03.02.22 23:26
    No. 14

    아하...묘한 분위기...
    가인님...이름조차 아련한 느낌에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데..

    울퉁불퉁한 근육이라...아이~(발그레..) ~(///0///)~

    ...그러고보니,녹슨이란 글자앞에 초록색이 왜 이리도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것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3:29
    No. 15

    녹색은 희망과 설레임의 색이기 때문입니다.

    녹색과 먼 장소, 이를테면 멀리 있는 푸른 산을 응시하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시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주 조금.)

    산 사람들의 눈이 쉽게 피로하지 않는 이유가 그거라고 하더군요.


    음.. 그리고 녹슨과 녹색은 별 상관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기묘한패턴
    작성일
    03.02.22 23:32
    No. 16

    ....눼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3:37
    No. 17

    앗 믿으시다니...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이런.. 녹슨류 허풍8식 제 1초가 깨지는 순간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2 23:48
    No. 18

    가만.

    그러고 보니 녹슨님도....?
    하지만 글체를 보면 우락부락한 여성...

    ..그만 두지요.
    미관상 좋지않은 그림이군요. 흐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2.22 23:52
    No. 19

    선님도 그 \'갸웃\'하는 고개짓이 몹시도 여성스럽습니다....?
    그리고 닉네임도 \'가인\'에 버금가는 갸녀린 이미지... 선.

    이라는 생각에 회원정보를 클릭했다가 덜컥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2.23 00:11
    No. 20

    제 이름에 대해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아무튼 사연이 있습니다. 그저 가녀린 (크흑 ㅜ.ㅜ) 남자로 알아 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기묘한패턴
    작성일
    03.02.23 00:18
    No. 21

    선영..닉?! 음.....오히려..더 여성스러운...

    헌데...두 분다 왜 그러십니까...

    회원정보 클릭으로 두분의 공감대를 느꼈습니다...
    눈이 뒤룩뒤룩- 할로윈 호박대가리(지송..)
    두 분다...왜 일케 제 취향이냔 말이오오오오오오!!!,......아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2.23 02:10
    No. 22

    불감증... 음.. 사회 문제로 대두 시켜야 겠네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3.02.23 12:29
    No. 23

    유가족들이 보면... 땅을 치겠군요..

    육시랄 놈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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