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세상에 새로운게 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나름의 소재를 떠올리고 준비하는건 굉장히 도전적인 일이겠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남이 가로챈다면 어떨까요.
층간소음으로도 살인이 나는 세상인데, 소재 강탈정도면 충분히 보복살인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런 소재가 떠올랐습니다.
‘소재를 강탈한 작가’가 ‘소재의 원작자’에게 협박을 받고 도망치는 와중에
원작가가 작가의 가족, 관계자를 찾아가 고문하거나 죽이는 거죠.
하지만 소재를 강탈했던 작가는 원래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이라
분노를 하면서도 계속 도망다닙니다. 그리고 사건은 점점 커지는거죠.
파쿠리판인 웹소판을 풍자하는 것입니다.
나름의 주제나 메시지도 던질 수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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