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하는 분에게 물어봄.
무협소설에서 자질이 없거나 상승무공을 모르는 주인공이
기본공을 태극권 하듯 천천히 아주 천천히 했더니 막 내공이 늘어나고 깨달음을 얻고
고수가 됨. 가능?
누구나 상식적으로 안다. 연습은 실전처럼. 태권도나 레슬링 복싱처럼 실제와 비슷하게
연습할 수록 기술이 발전하고 효과가 좋다.
중국무술이라고 용빼는 재주 없다.
그럼 태극권은?
대부분 태극권 하는 사람들도 모르는 것인데
어느 정도 이상 천천히 힘을 빼고 하면 손과 발이 일치하여 움직이는 것에
도달한다. 이른바 내외육합에 이른다. 이것을 목표로 하는거다.
요것만 되어도 근육 훈련 안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르면 죽을때까지 연습해도 맨손 체조하는 것이고 높은 확률로 무릎관절이 나간다.
아는 사람에게 배우면 매우 빠르게 육합의 감각을 얻고 그것을 수련하면서
금방 실전처럼 빠르게 수련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럼 다른 무술들은?
깊이가 있는 무술이라면 나름대로 내외육합을 알게하는 수련법이 있다.
다만, 취향이나 체질등의 차이가 있어서
맞는 수련법을 고르는게 좋을듯 하다.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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