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
22.04.04 14:02
조회
77

호주산 영양제인데, 갈색 캡슐안에 (비타민C, 양태반 분말, 생선콜라겐, 로얄젤리 분말, 제이인산칼슘,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 들어있어요. 

근데 앞에 비타민이라던가 로얄젤리는 몸에 좋을 거 같은데, 뒤에 제이인산칼슘,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이건 왜 집어넣은 걸까요. 이거 먹어도 되는 건가 고민입니다. 두근두근.. 



Comment ' 1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2.04.04 14:56
    No. 1

    인터넷 정보에 따르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세계 식약당국이 이미 여러차례 섭취안전성을 인정했지만, 일부 확인되지 않은 안전성 관련 괴담이 여전히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산화규소가 인간에 발암성을 유발한다거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 면역력을 저하시킨다는 등의 정보가 그것들이다.

    하지만 마더세이프를 비롯한 다수 의약품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보들이 인간에게 적용하기 지나치게 부정확하거나 사실이 아닌 왜곡이라고 분명히 했다.

    특히 의약품과 건기식 취급 빈도가 큰 일선 약국 약사들은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 부형제를 둘러싼 부정확한 정보가 잘못 유포되면 이를 잘못 이해한 소비자들의 약국 항의를 유발한다고 비판했다.

    실제 의약품·건기식 부형제 정보를 악용·오용해 허위·과대광고를 이행, 경제적 이익을 취한 업자들이 식약처로부터 고발을 당하는 사례가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의약품과 건기식에 이산화규소와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을 부형제로 쓰는 이유는 '고결 방지'가 목적이다.

    항고결제인 두 부형제는 정제, 캡슐, 과립제 등을 만들 때 의약품·건기식 주성분이 습기를 흡수해 굳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미국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산화규소의 섭취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식품 등에는 2% 이하만 첨가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산화규소가 발암물질 괴담에 휘말린 배경은 '나노 입자' 수준의 결정형 미세 가루 형태를 입이 아닌 코로 흡입했을 때 발암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원인이다.

    그러나 의약품·건기식에 쓰이는 이산화규소는 무정형 실리카 제형인데다 흡입이 아닌 입으로 섭취해, 식약처는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미국 FDA도 이산화규소를 항고결제로 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국제발암성연구소(IARC) 역시 무정형 실리카를 사람에게 발암유발 가능성이 없는 'Group 3' 등급을 부여했다.

    스테아린마그네슘은 식품에도 쓰이지만 알약을 만들 때 알약을 단단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로 쓰이기도 합니다. 같은 이유로 화장품에도 잘 쓰이는 물질인데요. 약품이나 비타민 등을 만들 때 윤활유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1789 이혼...이혼...이혼... +4 Lv.95 까망북극곰 22.04.04 112
251788 죄다 이혼이네 +7 Lv.60 달신 22.04.04 170
» 여동생이 영양제를 챙겨줬습니다. +1 Lv.68 고지라가 22.04.04 78
251786 이혼??? 딱 수준이 그거밖에 안되니깐 이혼밖에 못 쓰지.. +5 Lv.66 ck***** 22.04.04 175
251785 제목을 찾습니다. Lv.32 키나아빠 22.04.04 64
251784 베스트 글을 읽다 하소연 좀 하러 왔습니다. +15 Lv.57 반데맨 22.04.04 232
251783 제목아시는분? +1 Lv.55 흙등고래 22.04.04 65
251782 판타지에서마장기가져온애는안보이내요. Lv.83 엘림 22.04.03 108
251781 코로나 변이 또생김 ㅋㅋ +1 Lv.80 크라카차차 22.04.03 112
251780 이혼 좀 그만해라 +8 Lv.93 주문을걸어 22.04.03 182
251779 여기 요즘 이혼이 트렌드임? +3 Lv.77 노잼충 22.04.03 91
251778 이문세의 노래를 유투브로 듣고 있습니다 +1 Lv.99 만리독행 22.04.03 56
251777 질문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4 Lv.1 ky***** 22.04.03 107
251776 요즘 볼게 없음 +3 Lv.62 가츠돈 22.04.03 95
251775 20대가 많이 떠난 듯 +4 Lv.72 천극V 22.04.02 232
251774 요즘 작가들이 많이 떠난거 같은데 +2 Lv.59 냥냥펀치 22.04.02 288
251773 무료 1위부터 100위까지... 이혼 후 소설 +11 Lv.51 끙냥 22.04.02 275
251772 지나간 책이 땡기네요. +2 Personacon 대마왕k 22.04.01 96
251771 제소설 웹툰화 제안 받았습니다. ^^// +10 Lv.22 우주수 22.04.01 276
251770 히로인이 꼴통짓 하면 폐미탓 하게 됩니다. +7 Lv.63 구경꾼이야 22.04.01 141
251769 착품 순위 이거 주작 아님? +6 Lv.38 problema.. 22.04.01 209
251768 ㅋㅋㅇ 페이지 나만 그런가? +4 Lv.63 구경꾼이야 22.04.01 133
251767 이혼하고 싶은 분이 많은 건가.. +5 Lv.32 개방거지 22.04.01 121
251766 게임 캐릭 은발 +3 Lv.41 후발대 22.04.01 88
251765 아니 이혼 후 제목이 트렌드인가요? +6 Lv.54 옥화 22.03.31 127
251764 핫했던 그소설 환불공지 떳네요 +4 Lv.72 천극V 22.03.31 279
251763 공모전 작품상 받았네요 +4 Lv.22 우주수 22.03.31 169
251762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있나요? +8 Lv.51 주술사123 22.03.31 139
251761 진보 정권은 이제 부패 청렴 관련 어젠다를 상실해버렸군요 +31 Lv.83 스텔라리 22.03.30 210
251760 문피아에도 평점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요? +4 Lv.39 의향도 22.03.30 12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