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나... 오늘 군대가는 날인데 이런 신발같은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집에서 8시쯤 나갈예정인데 갑자기 천둥이...

군대가는 것도 거시기한데 비까지 내리면 기분 참 뭣같을...

지금도 쾅쾅거리는군요... 이런 써글!

여지껏 날씨 좋더니 왜 하필 오늘 이러는거야!

[다함께차창]

ㅠㅠㅠㅠ 오늘 수학여행........

[삼화취정]

정인님 군대 잘 다녀오세요 ^________^
지금 하늘에 천둥번개가 치고 있지만.....
날씨 그까이꺼 무슨 상관 입니까. 군대 잘 다녀 오십시요~

[뱀닮은용]

기억에 남을 입소날이 될듯하네요. 천둥치고, 왠지 심상치가 않네요.
군대 잘다녀오시고, 몸건강이 최고인건 잘아시죠?

[벗은곰]

크흑...군대가는분들 글올라오면 남의 일이 아닌듯....ㅠ.,ㅠ

[유정랑]

하늘마저 그대를 떠나보냄을 슬퍼하는 것이 아닐까요?
2년의 시간이 지나 맑게 개인 하늘 아래 당당히 위문소 앞을 나설 정인님을 기대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신무명]

ㅎㅎ 제가 군대가던 날도
비가 내렸어요...이제 제대까진 9개월...
새삼 그 때 그 시절이 아련이 제 머리 속을 스쳐가네용^^

[취담]

아 저까지 우울해집니다..군대..ㅠ.ㅠ

[을파소]

잘 다녀오세요~

[파천러브]

군대 가시는군요....몸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무싯날곽재]

제대한지 12년 4개월 18일째 날이 다 지나가는군요...
(1992년 12월 31일 목요일 전역)
혹시 같은 날 제대하신분 있을려나?
기왕이면 강원도 홍천에서...
덧붙이면 3기갑여단에서...
33222460 사병때 군번
80219785 하사때 군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