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어달 대전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오전 11시 쯤에 나가서 오후 4시후반에서 5시쯤에 타고 온다.
그럼 오전에 타는 성별과 연령을 살피면 대부분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이 70% 이상 남자는 극소수다.
나처럼 50대이하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대부분 할아버지들이다.
낮시간에는 자리가 적당히 있다.
문제는 퇴근시간 시작되는 시간이다.
자리가 많이 부족하다.
그런데 학생들은 아예 자리가 나도 앉지 않는다.
노약자석과 임산부석은 항상 만땅이다.
가끔은 청년들로 보이는 남녀들이 노약자석을 차지하고 버티는 모습도 보인다.
여기서 어린 학생들은 자리가 텅텅 비어도 아예 앉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디서 뭔 소리를 들었는지 자리가 반이나 비어도 학생들은 의자에 앉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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