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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
22.07.07 08:02
조회
226

김용입니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무협소설 작가는 운중악입니다. 


김용의 무협소설은 1989년에 [의천도룡기]로 입문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쯤에 읽기 시작해서 날밤을 새워서 월요일 새벽 5시쯤까지 완독했네요.

그 뒤로 다른 작품들까지 전부 다 찾아서 읽었습니다. 

어떤 작품들은 책을 사서 모으기도 했고요. 

읽고 또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1992년엔가 운중악 작가의 [용사팔황]을 읽게 되었죠.

우와,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책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쏘루크 부족과의 전투가  압권이었죠... 

추격씬이 굉장히 독특했고요. 

그 뒤로 번역된 4개 작품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고, 끝내줬습니다. [황룡신검]은 제외...

운중악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번역되었으면 좋을 텐데, 그 뒤로는 번역이 안 되더군요.

무협소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었나 봅니다. 


요즘은 무협소설은 거의 안 봅니다. 

그 대신 판타지소설에 푹 빠져서 하루종일 읽고 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22.07.07 10:01
    No. 1

    좌백 임준욱 한상운 전 이분들 소설이 제일 좋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2.07.07 10:28
    No. 2

    고룡도 추가하셈. 개인적인 견해로는 용대운은 이미 중국 무협을 뛰어넘었음, 그 분 소설은 단순히 칼로 찔러 죽이는 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어서 깊이가 있음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46 gk******..
    작성일
    22.07.08 03:09
    No. 3

    저는 룬의 아이들로부터 처음 입문했습니다 생각하니까 다시 읽고싶어지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7.08 03:38
    No. 4

    저도 한국판타지소설은 룬의 아이들 윈터러로 입문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2.07.09 06:06
    No. 5

    구무협 질리도록보다가 끊고 판타지 로 넘어가서 다시 무협으로 넘어가면서 본게 설봉님의 사신...신무협의 매력에 빠져서 한동안 무협만 읽었던 기억이 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진동
    작성일
    22.07.11 08:07
    No. 6

    첫판타지 용의신전을 재밌게봐서 리니지 할때 아이디 제피로스1999 만들었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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