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고교야구 스케줄...

요즘

광주동성고의 한기주라는 투수 덕분에

우리나라 고교야구 스케줄이 얼마나 황당한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

4/30 - 16강 - 투구수 159

5/2 - 8강 - 투구수 59

5/3 - 준결승 - 130

5/4 - 결승 - 2회 초 강판

지난 5일동안 던진 투구수 입니다.

5/1에 하루 쉰거 빼고 매일 경기가 있었고

매일 나와서 던졌더군요..

8강때도 구위가 좋지 않았고..

결승전은 결국 더 못던질 몸상태..

저런 대회일정을 잡는 협회나

매일 등판시키는 감독이나..

아주 애들을 잡으려고 작정을 했나 봅니다.

[달빛[月光]]

아.. 저도 공감.. 우리학교.. 야구잘한다고 우승도 많이해서..
기대했는데.. 32이강 첫경기서 탈락..
쿨럭;; 5/4일날 결승있다는거 알았는데..
그전에 보니까.. 32강이라아 결승이랑 날짜차이가 ㅡ.ㅡ;;
그거보고.. 쿨럭;;

[[탈퇴계정]]

저희학교도 작년에 에이스가 혼자 예선전부터 다 던지던데..
(투수들이 다들 부상이라 그랬다지만..;; 에이스만 빼고.. ;;)

[la****]

프로 못지 않은 스케줄이라죠..

[푸른이삭2]

일정이 아예 선수, 특히 투수의 어깨를 망가뜨리려고 작정한 일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