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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러면 않되는 데 -_-;;;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
05.05.09 23:47
조회
76

좀 어이가 없죠.  아무리 드라마 찬양이라지만

그래서인지 이경우에는 박통 케이스랑은 달리 대부분 욕하더군요.

간만에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ㅋㅋ

<조이뉴스24>

“전사모(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를 만듭시다!, 전두환 대통령의 카리스마 적인 남성미와 의리! 배짱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살의를 느낀다, 전두환이 의리있다고 하는데 그 의리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서라면 조직 폭력배들의 의리와 무엇이 다른가?”

지난 8일 전국시청률 17.4%(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제 5공화국’을 두고 시청자들의 논란이 갈수록 과격화 돼가고 있다.

지난 달 23일 첫 방송 당시에는 ‘다큐멘터리가 과연 제 5공화국에 대한 객관적 묘사가 가능할까?’거나 ‘아직도 아픈 상처를 왜 다시 들이미는가?’ 정도의 우려 섞인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10.26부터 12.12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6회까지의 방송에서 시청자 게시판은 욕설과 아우성, 살기(殺氣) 넘치는 글들로 가득하며 점점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극중 이덕화가 연기하는 전두환의 이미지에서 비롯됐다. 이덕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빛나면서 엉뚱하게 그가 맡고 있는 전두환까지 미화되고 있다.

특히 극중 10.26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왕좌왕하는 3공 세력과 달리 신속하게 움직이는 전두환의 모습이나 정승화 총장의 반격에 대비해 과감하게 자신의 조직을 구축하며 12.12를 기획하는 장면 등을 보고 일부 시청자들은 ‘전두환의 추진력은 인정한다’거나 ‘군인으로는 뛰어난 인물’이라는 호의적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이덕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빛날수록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묻히고 오히려 실존인물 전두환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는 아이러닉한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게시판에는 회가 거듭되면서 ‘의리, 카리스마를 갖춘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자거나 ‘전두환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모두 삼청 교육대로 보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MBC의 한 관계자는 “이미 8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과연 지금 이덕화의 연기 하나로 전두환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극중 초반부에서는 전두환이 어떻게 정권을 잡았는가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추진력과 카리스마 부분이 강조되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공 전체를 다루는 이 드라마를 긴 호흡으로 봐야한다”며 “단순히 초반부 배우의 연기를 두고 ‘미화다, 아니다’를 논하는 것은 이르다”고 덧붙였다.

/석현혜 기자 [email protected]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 1

  • 작성자
    Lv.1 사슬이
    작성일
    05.05.10 04:51
    No. 1

    에고... 드라마가 다 미화지 그럼... 어떻게 나쁜이미지로 만드까~!?

    쩝... 사람들이 너무 예민한듯 해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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