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좋을 까요? 아니면 택배회사가 좋을까요?
오늘 택배비 아껴보겠다고 감자 20kg 짜리 박스에 만화책+소설책 꽉꽉 채워서
낑낑대면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친구 집은 왜 이리 먼지....ㅜ.ㅜ
허리가 부러지는 듯 한 통증이 절 엄습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손이 떨리고 있어요....
아직 그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많은 소설을 더 보내야 하는데.....
미친 짓은 그만하고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어디가 나을까요?
에휴.... 고딩시절 아버지 몰래 한권 두권 무협소설, 판타지 소설 , 만화책 모아왔는데..... 지금 정리하니 입이 쩍 벌어지네요... 화장실 천장에다가 쌓아놓고 있어
몰랐는데... 거의 60만원정도는 우습게 넘길 듯 합니다.
.................으윽....
모을 때는 뿌듯했는데 오늘 동생 친구 집에 수능 끝날 떄까지 맡겨두려고
박스에 담아 들고 갈 때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어이구 허리야...
내가 간신히 헌 책방에서 구입한 흑호는... 어떻해....
내 왜란종결자는.... 반지의 제왕은....오버더 호라이즌 애장판은....nt 노벨 소설
3~40권은...월야창월은...드래곤 라자는...강철의 열제는....딸기 100%는...헉...
.............나의 꿈들이여.....크윽...
어,어쨌건 좀 추천해 주시길... 하루라도 빨리 보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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