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 아 소림이여!!

개방 강룡개라..

영웅문의 곽정대협도 생각나고 음...

용머리 멋진걸 .

혼자 별 생각을 다하다가

슬며시 개방 캐릭 하나를 만들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강룡개를 목표로 사냥하던 며칠전.

난 보고야 말았다.

소림 제마승의 황금빛으로 빛나는 찬연한 불상을.

그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 바로 이거얌~~

바로 소림 캐릭 만들고 녹림캐릭 하는 틈틈히

소림 캐릭을 키우기 시작했다.

소림 입문과 동시에 터져나온 OTL

파르라니 깍는 머리라뉘;;;;

그래 소림은 이래야 멋이지

혼자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장풍의 그 순간만을 생각하며 ..

드디어 운명의 날.

어제 정확히 10:40분

소림 장문 방장 스님의 직업선택에 대해 과감히 제마승을 선택하고

스탯 초기화와 더불어

지혜 100 ;;

나머지 내공 그리고 다 포기 ;;

그리고 5성에 이르른 경공으로 수련장으로 달렸다.

드디어..

드디어..

황금 불상이다!!!!!!!

두근 두근..

장풍을 배우고

바로 장풍 수련을 위해 팁과 노하우란에 쓰여진 대로

소림 마을 앞 승려들을 향해 장풍을 날렸다.

스샷도 찍어야지 하면서

멋지게 폼~!

아자 ~~ 나의 장풍을 받오라~~~

털석;;;

OTL.

스샷 버튼을 누르지도 못하고 멍하니 내 캐릭을 바라보았다.

구룡자게란에 글을 올리니 이틀전에 패치로 불상이 사라졌단다 ㅡㅡ;;;

크윽...

황금불상!!!!

나의 절규는 소림 산문에 허망하게 울려퍼졌다 ㅠㅠ

[레드제플린]

구룡 참 쓸데없는거에 패치나하고 저두 완전형이라 몹꼬시기용으로 장풍 쓸때 있는데...소용돌이 비비탄 장풍으로 바뀐뒤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