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하교길 버스에서...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
05.05.26 22:44
조회
246

날씨는 무척이나 더운데 거북이 같은 등짝에 무슨 땀이 그렇게 흐릅니까

그래도 무사히 버스는 탔어요. 그런데 제길슨... 에어컨은 틀어놨는데

바람이 미지그리 합니다. 거기다가 저는 땀을 흘렸던 터라 제 근처는

습하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더 기분 나쁜건 제가 내릴때쯤 되니깐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이를 어찌 합니까... 기사 아찌 나빠요.

이런 속쓰림을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왜 그렇게 기분이 Down 되는지...

PS. 버스기사 아찌에게 날리는 명언...

     아찌... 에어컨 컨트롤 제대로 안하면... 안한다면... 삐뚤어져 버릴테닷. (-┏)

PS2. 무판 여러분 굿 나잇! 마빈 이만 물러갑니다요~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26 22:50
    No. 1

    저도 그런 경우 많이 겪어봤는데 에어콘 튼 초기에는 거의 그러더군요. 아마 에어콘 자체가 열로 더워졌다 돌아가면서 찬바람이 제대로 나오는거 아닐까요?
    어쩌면 에어콘에 낀 먼지 때문에 통풍 안되다 바람 불어내서 청소되서 찬바람 제대로 나오는 걸지도... 음... 버스 에어콘 바람 맞고나면 특히 골이 띵~ 하던데...- -a

    어쨌든 결론은 에어콘 쀍!
    차라리 덥고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5.26 22:56
    No. 2

    예전 한여름에 버스 탔다가 얼어죽을 뻔한 기억이....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안경이 뿌옇게 흐려지더군요
    온도차이가 얼마나 났으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5.05.26 23:03
    No. 3

    버스 하니까 저희 동네의 악질버스가 생각이 나는군요...

    상x운수의 5번 마을버스...(수지 사시는 분들은 아실듯?)

    에어콘? 틀라고 해야 겨우 틉니다-_-ㅗ
    버스 크기도 타 버스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옆에 같이 서있으면 비교되는;
    그런 주제에 사람은 꽉꽉 꽈아아악 채워서 다닙니다.(특히 등교시간)
    그래서 애들 다 지각시키는 극악한 버스...-_-ㅗ
    ...거기다 노선은 무지하게 길은 거북이 버스..-_-
    그리고 포인트, 정류장에 사람이 별로 없거나 타고 있는 사람이 극히 적을때.... 손흔드는 사람 그냥 한번 째려봐 주고 휙! 지나가는 센스...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개 코딱지 만큼도 없는 기사...

    그냥 버스 배기구를 확 걷어차 버리고 싶은 충동을 여러번 느끼게 하는 버스입니다.-_-
    ...어서 경쟁자가 좀 나타나야 정신을 차릴텐데...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5.26 23:08
    No. 4

    전..버스 탔는대 -_-..대낮부터 에어컨 틀어 재껴서 추워죽는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5.26 23:29
    No. 5

    -_-;;
    대구의 424 616과 맞먹는...
    등교시간의 압박.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케너비스
    작성일
    05.05.27 00:21
    No. 6

    버스..난감한 물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5.27 10:37
    No. 7

    첫 에어콘 틀면 먼지 때매 몸에 안좋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의서생
    작성일
    05.05.27 18:29
    No. 8

    그냥 창문을 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5.27 18:45
    No. 9

    424... 전설의 상동교로 향하는 버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590 싸이렌 울리고 잇습니다 진돗개 3 상황!!!! 삼매경 05.05.09 122
33589 벗은님 부인 되시는분은 아마도 키보드 고치러 가신게 아... Lv.1 사슬이 05.05.09 104
33588 훼인문 만세~ 훼인문 만세~ Lv.1 우야 05.05.09 125
33587 .. 이 이벤 좋네요 Lv.1 天下第一人 05.05.09 104
33586 막간을 이용해서 광고하나~~^^ 유현소 05.05.09 153
33585 화우도도 한편 올라왔던데.. Lv.48 사인화 05.05.09 117
33584 후훗, 우리의 현군이 헬프 해준데요~! Lv.18 몽중몽상 05.05.09 135
33583 길드워 & 잡담... Lv.17 紅淚 05.05.09 113
33582 으헹헹 Lv.13 잎렌 05.05.09 113
33581 불가능하진않습니다 지금 700개를 향해 가고있습니다!! Lv.7 연자 05.05.09 107
33580 이제부턴 전시 일급상황!!! 삼매경 05.05.09 138
33579 양심적인 일본인 ... Lv.1 두달수 05.05.09 114
33578 크흐흐흐흑...불타는거다~~그런거다~!!! Lv.1 벗은곰 05.05.09 133
33577 내가 돌아왔다;;; Lv.17 나니아 05.05.09 108
33576 내공 증진의 기회! Lv.1 우야 05.05.09 111
33575 오... 우야님 투입!!! Lv.18 몽중몽상 05.05.09 137
33574 워3를 해도 말이죠../-_- Lv.33 원거 05.05.09 102
33573 무조건 천개채워야 합니다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삼매경 05.05.09 120
33572 태극혜검 작가님 중국에.. Lv.1 天下第一人 05.05.09 123
33571 아아... 앞으로 30분 남았나요...; 천개 못 넘어갈듯... Lv.1 사슬이 05.05.09 102
33570 980넘기면 좋은글 찾아서 마구 다녀야겠습니다~ Lv.7 연자 05.05.09 132
33569 좋은 글 있어서 하나 올려봅니다.ㅋ Lv.42 醫龍 05.05.09 113
33568 이제부터 개판오분전 들어갑니다아~~~ 삼매경 05.05.09 161
33567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구요!!! Lv.18 몽중몽상 05.05.09 105
33566 불타오릅쉬다~ 버닝~ Lv.1 우야 05.05.09 106
33565 정연란에 화산신마 Lv.48 사인화 05.05.09 110
33564 아아 !!! 시일야방성대곡이도다!!! 삼매경 05.05.09 133
33563 정확한 시간은 몰라도 약30분 남짓 남았습니다. 유현소 05.05.09 191
33562 자아, 막써버려요~! Lv.18 몽중몽상 05.05.09 103
33561 안젤리나 졸리 ... 제법 -_-;;; Lv.1 두달수 05.05.09 11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