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김성모 사이드 스토리

제  목:김성모 화백님의 과거 사이드 스토리.             관련자료:없음  [97638]

  보낸이:이정호  (aressi  )  2001-06-06 13:00  조회:464

아는 형한테 듣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김성모 화백님도 여느 만화가와 같이 밑바닥에서부터 출판사 전전하면서

찬밥을 먹고 버텨왔었는데 초기 데뷔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화백님 딴에는 데뷔작을 내놓을때 야심에 찬 초 대작을 내놓겠다는

일념으로 어느 출판사의 주간지 연재로 초 스펙타클 무협만화를        

그렸는데 전반적 스토리가 뭐냐면 무림의 전설적 초고수가 있고

그 밑의 1대부터 52대 제자까지의 일대기를 망라하는 스토리..

9회까지 연재가 된 어느날 담당기자가 김성모 화백님을 부르더니

"아니 김성모씨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9주동안 인기투표가 꼴찌에요?"

"이런식으로 할려면 빨리 끝내요!"

"네 기자님 죄송합니다. 다음회에 끝내겠습니다."

"아니 도대체 이제 1대 제자 이야기인데 어떻게 다음에 끝내겠다는거에요?"

"아닙니다 끝낼수 있습니다."    

다음회 10회..

2대 제자부터 52대 제자까지 한꺼번에 나오더니

'합체'

그리고 적의 필살기 한방에 절명하고 끝.....      

어느 문파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병대처럼 2주에 한번씩 제자를 뽑나 봅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케너비스]

음...그림체가 맘에 안들어서 안보는 작가..내용도 별로..ㅡㅡㅋ

[한무]

ㅋㅋㅋ 넘 재밌내요 그 분이라면 가능할지도

[5년간]

한국만화계........에서......더 이상 글로도 쓰기 싫습니다..

[빨간피터]

푸하하핫 대박. 전, 김성모 화백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설이 궁금합니다.

[파천러브]

푸핫;;대박이네요

[검은검]

제가 들은 이야기는
판타지 만화 마계서열 1~30위가 합체하는거였는데;;;;;
그걸 주인공의 각성파워로 해치우고 끝;;;;

[현(炫)]

...........,
김화백급 센스라고들 하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