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잠 자다가...

문득 생각나서 보니 내일이 총 결산의 날이네요

(대충 무작위로 시간 정해서 지각한 인간 조져버리는 날)

저 지각 한번 했다는... 한마디로 내일 조졌음...

아차차 본문...

제가 그루지라는 공포영화를 봤는데요.

사실 저는 공포영화 무지 싫어 하거든요 (순전이 공포영화 무서워서 ㅡㅡ;;)

친구들이 가자길래... 갔는데... (-┏)... 표 사고 후회했다는...

제길... 이눔의 겁쟁이 심장 어떻게 좀 해봐야 겠는데...

그건 그렇고 눈알씨는 공포영화가 좋은지 공포스러운 장면 나오면

눈이 안감아져요. 덕택에 처음부터 끝가지 안빠트리고 봤죠...

심장마비 걸려서 실려갈뻔 했어요.

[[탈퇴계정]]

음.. 저는 공포영화 같은 것을 보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타입입니다.
예를 들어, 귀신의 턱 밑에 푸른 빛이 비춰진다 싶으면
그 푸른 빛은 그 귀신의 밑에서 누가
파란 전구를 비춰주고 있는 건가? 하고..
피가 흐른다면 저 피는 뭘로 만들었을까.. 하고...
제가 정말 못보는 건 잔인한 장면;

[마빈박사]

Narika // 귀신의 턱밑에 불 비춰주는건 스태프

저 피는 뭘로 만들었는가는 스태프가 색소 섞어서

나리카님이 왜 잔인한 장면을 못보는가는 내숭 (퍽!)

... (-┏)

[nightmar..]

-_-... 흐... 전... 영화를 코믹이나 멜로를 주로보고... 액션도 가끔 보지만... 왠지 공포물은... 가까이 가기 시른...-_-...뭐랄까... 꺼림끽?
솔직히... 어릴때는 공포물을 좋아했었는대... 요새는 영... 관심이 안가더라는... 아마 이것은... 환타지와 무협을 너무 접한 폐해(?) 연관성이 생각 나진 않지만... 아마도 장르문학 접하고나서 부터 이러한.. 현상이

[을파소]

저런.....몸과 정신이 따로 노셧다니...ㅠ.ㅜ

[을파소]

저 역시 공포영화는 대략 쥐쥐....
평소에도 자주 깜짝깜짝 놀라는 편이라지요...;;

[가우]

그루지= 주온 똑같아요 -_-

[현(炫)]

뭐...
주온은 별 재미없게 봤음;;

[마빈박사]

완전하게 똑같은건 아니죠...

특히 버스에서 목 꺽인 아줌마... ㅡㅡ;;

[유운(流雲)]

흐음; ; 공포영화; 생각만해도; 찜찜한;; 귀신; 실타~~; (사실무서워요~ㅜ.ㅡ;)

[빨간피터]

주온 정말 하나도 안 무섭고 내용 파악도 힘들고, 졸작으로 기억..
링은 만화책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영화는 쇗이고 원작인 소설은
안봐서 모르겠네요.
착신아리는 맨날 목이나 꺾이고 별로재미 없었어요. 무섭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