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전 스케일이 큰 FPS를 좋아하는 줄 알았었습니다.(오늘 워록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실 스케일이 작은 전쟁이 아닌 전투 뿐인 FPS들 중에서 워록은 상당히 기대를 모으는 게임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대망의 게임을 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에게 스포 보단 못하다는.....,(사실 오랫동안 한 것이 아닌 한시간 반 정도라서 비교가 좀 그렇지만)생각을 하게 됬죠.
우선 스케일 큰 건 좋죠.
여기서 특이한 것은 무한 참가 가능! 킬카운트 제한이 다 사라지기 전까진 무한 참여가 가능 하더군요.
그런데 너무도 넓은 맵
(오토바이 타고도 한참 가야;;)
정말 적 만나는데 짜증이 날 정도;; 그리고 탱크와 같은 전차계열 상대로 그 특화된 직업인 포병이였나? 제가 오래하지 않아 실력이 부족해서인진 몰라도 한방에 안뒤지더군요;;
다 날리고서도 못죽인(사실 이건 실력탓인게 너무 드러난 ㅎㅎ;)
하여튼 했다 하면 저 멀리서 탱크한테 한방에 뻑가고 또 가만히 있는데 우리편이 쳐가지고 (우리편이 쳐도 빨간색 맞는 표시가 ㅡㅡ.. 정말 열받는;;) 주위를 막 뒤지고......
또 보이지도 않던 적에게 한방에 뒤지고;; (그것도 우리편 베이스 쪽에)하여튼 적도 못보고 죽은게 반은 넘죠. 그냥 전차 같은거 없이 만나기만 하면 다 죽일 자신 있는데(워록은 헤드샷 같은게 편하더라고요 ㅡ.ㅡ 그냥 쐈다하면 90%가 헤드샷 스포와는 다른;;)
하여튼 전 스케일 큰 것보단 작은 소단위 전투가 어울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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