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밖에서 술이 과하셔서 차를 그냥 세워두고 버스를 타셨답니다
근데 가다가 정거장에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버스가 그냥 지나치려는데
왠 여고생이 뛰어와서 올라탔는데
기사 아저씨한테 뭐라고 따졌답니다
그래서 기사 아저씨가 사람이 없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 여고생이 말하기를
-어떻게 말 한마디 안지고 말대꾸를 하냐고 ,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는게 힘드냐고
...했답니다
자... 이런 아름다운 年에겐 개선의 여지도 안보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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