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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
05.06.18 20:38
조회
525

지난 주에 대장내시경 중 용종이 발견되어서

악성인지 아닌지 검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의사가 심전도 검사와 채혈을 해오라고 하더군요....

덜덜덜...

암일지도 몰라....  하고 떨고 있는데....

"***씨 채혈이요..."

순간 채혈실 간호사를 보는 순간...

심장 박동수 제어 불가능 !!!!!!

엄청 예쁜 간호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팔을 내밀고 멍하니 얼굴을 쳐다봤다...

공포따윈 금새 사라져 버린

팔을 쥐고 열심히 혈관을 찾는 순간....

따뜻한 손..... 감동먹었다.....   얼굴 순식간에 붉게 염색.......

나도 모르게

"예쁘시네요...." 순간 내가 말하고도 실수임을 깨달았다..

간호사누나"  그래 고맙다.!!!!!"

하고 살짝 웃는...

웃는 것이 저렇게 매혹적일 수가...

순간 숨쉬는 것조차 잊어버려 산소 결핍으로 죽을 것 같았다....

"이럴수가 !!!!" '어차피 죽을 몸 다음에 올때는 연락처를 받아내고 말리라..'

결과는 단순용종이었습니다...

엄마 말씀하시기를

"가현이는 한달 후에 미국에서 오는 데 너라는 인간은!!!!"

순간 OTL

"그래 난 짐승이야' 하고 자학모드에 있었다는...

그래도 예쁜 여자만 보면 눈이 저절로 돌아간다....  흑 흑

  


Comment ' 32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8 20:39
    No. 1

    도덕경이나 반야심경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18 20:41
    No. 2

    음. 전 간호사 한 적이 없는데 저를 보셨다니,,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0:52
    No. 3

    나리카님 진짜 고무판에서 얼굴을 보고 싶은 분입니다...
    대 전차용 지뢰가 아니실런지..... 쿵 쿵
    아니면 시한 폭탄 !!!
    째깍... 째깍... 째깍..
    어떻게 우리 태희 누님과 비교를...
    농담입니다..
    설마 이런 말에 상처받지는 않으시겠지요.....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18 20:53
    No. 4

    ↑흑..대인! 소녀 정말 마음의 상처를 깊게 받았사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8 20:54
    No. 5

    나리카/ 인간에게는 많은 욕망이 있습니다.

    화식을 끊고 생식을 추구하시며 마음을 닦으시면 자연히 모든 것이 순리대로 돌아가....(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06.18 20:55
    No. 6

    나리카님 저보다 심하시군요... 중증!! +_+;;

    아 !! 좋았겠어요 잇힝 !!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0:57
    No. 7

    그래 그럼 그대의 마음에 이 세상에서 가장 가장 만병통치약으로 유명한
    군대에서는 거의 만년설삼 천년하수오에 비견되는
    빨 간약을 발라주도록 하겠노라...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06.18 20:58
    No. 8

    ㅋㅋㅋㅋㅋ 그병원이 어디...?;;

    같이 갑시다 ^^;

    좋은결과 나오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5.06.18 20:59
    No. 9

    도덕경이나 반야심경보다는.. 소녀경을..=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00
    No. 10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이미 미국에서 치료받고 있는 여친이 있다는 ㅜ ㅜ
    신이시여!!! 왜 이땅에는 일부다처제가 없는 것입니까 !!!
    어!!!!! 돌 날라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6.18 21:01
    No. 11

    기현이........?역시...여친이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6.18 21:01
    No. 12

    나리카 -_ - 쿨럭... 정말 못말리겠다는...;
    계속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다니면... 고무판 훼인분들이
    어느순간 "정말인가?"라는 암시에 걸려버릴지도...
    집단최면...-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18 21:02
    No. 13

    일처다부제는 없나요?
    으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03
    No. 14

    기현이가 아니라 가 현이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6.18 21:03
    No. 15

    나리카// 모계사회로 떠나세요 -_ - 가능할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06.18 21:04
    No. 16

    나리카님 -_- + 쳇방오셔서 사진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05
    No. 17

    나리카님!!!
    님의 엄청난 유머러스함에 경의를 표하며
    진짜 여성분인지...
    진짜 예쁘신지....
    그럼 함 보고싶다 잉....잉.... (나름대로 애교)
    스물이 넘었는데 나도 한심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6.18 21:07
    No. 18

    소녀경 추천........올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10
    No. 19

    나리카님 만일 고무판 동도님들에게
    '나리카는 예쁘다'라는 글을 50명만 받으면
    제가 나리카님을 찬양하는 글을 하루에 한편씩 백일동안 올리겠습니다..
    물론 지어내야 하겠지만..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6.18 21:14
    No. 20

    실례지만 포커페이수님....
    그병원 위치랑 병원이름 또한 간호사 담당분야를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보는 눈들이 있으니 쪽지로.....ㅡ.ㅡ;;;
    (나리카양 미안해요~
    전 이런 속물같은 남자였나봐요... 흐윽~ T^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8 21:16
    No. 21

    아무래도 간호사님에게는 일처 다부제가 적당하겠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06.18 21:16
    No. 22

    고양이형 +_+ㅎ

    쪽지오면.. 문자로 좀...+_+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17
    No. 23

    고냥이님!!! 28일 날 제가 병원에 다시 가야 하니까
    그때 간호사 손에 반지가 끼여져 확인하고
    드리겠습니다.. 그때는 당장 폰카로..... 농 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6.18 21:17
    No. 24

    사진도 찍어주시면 확인하고 프리미엄 붙여서 사겠습니다...허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18
    No. 25

    저기 저는 그냥 구경만 하시라는 뜻인데...
    제가 이미 침 발랐습니다..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06.18 21:19
    No. 26

    쏠로는 먼저 잡는게 임자라는 +_+ !! ㅎㅎ

    살며시 폰번호를 따보아요 ~_~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5.06.18 21:21
    No. 27

    아!!! 솔로분들!!!! 너무 광분하지 마십시오..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6.18 21:27
    No. 28

    마야반야바라밀다 심경관자재보살 행심반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6.18 21:41
    No. 29

    날리카님, 압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05.06.18 22:10
    No. 30

    전방 수류탄....
    스페셜 포스를 너무 열심히 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8 23:38
    No. 31

    25// 아마 누님은 여러 늑대의 침으로 얼룩 졌을 것입니다.

    내공을 보면 압니다.

    "그래 고맙다.!!!!!" ← (하도 겪다 보면 오히려 당당해짐 -_-;;;)

    고로 님은 다수의 늑대와 간접키스 하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nny
    작성일
    05.06.19 00:27
    No. 32

    이분 혹시 예전에 여자친구가 병에 걸려서 미국에 가서
    몇년동안 치료해서 겨우 고치게 됐다는 글을 쓰신 분 이신가..
    상당히 감동적인 이야기 였던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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