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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
05.09.11 05:27
조회
406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다보면 우리나라는?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드는군요.

무협은 아무리 해도 중국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판타지는 아무리해도 유럽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한국적이다 하는 퇴마나 이러한것들 요괴를 보면..

솔직히 일본이 더 발달해있는데..

일본에 당한것이 너무나 치명적이내요..

너무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껍데기만 남아서  우린 그 껍데기를 보면서 울고 웃고 하는것 같습니다.

산에 철심까지 박는 일을 하는 일본인데..

우리나라 역사서가 남아있는걸 보면 신기하내요.

아마도. 현존하는 우리나라 역사서는 일본이 보기에 나둬도 괜찬은 것들만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 ' 8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9.11 09:07
    No. 1

    퇴마... 그게 왜 일본만의 것이라고 생각하시죠?
    우리나라도 우리만의 퇴마 개념... 즉 컨셉이 있습니다.
    다만 소설로 쓰면 그 무당의 뱅글뱅글 도는게 좀 그렇죠.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박수무당 보다는 괜찮아 보이던걸요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5.09.11 09:28
    No. 2

    음...잃어버린 역사...때문 이겠지요.
    그리고 판타지는 원래 유럽에서 시작했으니,그들의 틀이 적용되는 게 당연하고 무협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단지 틀만 있을 뿐이지, 그다지 비슷하다고 생각 되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우리만의 한국적인 무협,한국적인 판타지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니 껍데기란 말은 그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9.11 09:37
    No. 3

    일본,중국,프랑스,미국 그런놈들 침입 땜시 많은 유산들이 다 탈취되고 그중에서도 좋은 자료들 ... 무협의 소재가 될만한 것들도 같이 가져갔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넋나간늘보
    작성일
    05.09.11 09:57
    No. 4

    '신비소설 무'를 읽어보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피닉스
    작성일
    05.09.11 11:23
    No. 5

    흠... 한국적인 거라.. 있지 않아요?

    음식으로 얘기를 하자면, 비빔밥 있잖아요. 비비는거. 김치도 고추 일본에서 가져와서 '비볐죠'. 제가 생각하기엔 한국적인 거라는게. 비비고, 섞어서, '조화'롭게 '잘' 만들어 내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김치'처럼 발효가 되면 금상첨화겠죠.

    우리에겐 '퓨전' 있지 않습니까? 지금이 잘 비벼졌는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잘 비벼지면 '세계'에 팔아야죠.. ^^ <-- 근데, 발효될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05.09.11 12:14
    No. 6

    고무판 어느 구석엔가 님과 같은 근심을 가지고 글을 쓰는 인간이 있을 겁니다. 운 좋으면 언젠가 책으로 나올지도 모르지요. 뭐 의뢰를 받아서 쓰는 것이긴 할테지만요.

    우리 것을 가지고 이렇게 그릴 수도 있다는 하나의 지침이 될지도 모릅니다. 흠...ㅇㅅㅇ...이제 겨우 12 회 나간 거라......또 글쓰는 이가 질주에 참가를 해서...이번 달은 연재가 없겠지만, 다음 달 부터 오를 듯...ㅇㅅㅇ

    아, 뭐 그런 걸 시도하고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분명 중국 색 무협소설에서 벗어나 우리나라가 배경인 무예소설을 쓸 날도 올지 모르지요. 일단 그 인간 인지도가 좀 생겨야.....지금은 그냥 웅크리고 있을 뿐...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지구성인
    작성일
    05.09.11 15:36
    No. 7

    대중적이지 않으니 자료도 구하기 어렵고. 그럴걸 소재로 하려면 작가가 공부를 많이 해야하지 귀찮겠지요. 흔한 소재로 살짝 상상력을 붙여 패러디 하는게 쉽죠. 속직이 판타지나 무협이나 설정보면 다 비슷한데 처음 어느 한소설을 무작위 패러디 아닐까 합니다(제생각 --). 헤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마법소녀 리나를 보면은 색다른 설정이 있잔아요. 마법도 새롭게 만들고 우리나라 출판소설은 그런것 보기 힘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지구성인
    작성일
    05.09.11 15:38
    No. 8

    대표적으로 마법이름, 무공이름 거이 똑같음. 판타지 소설이 전혀 판타스틱하지 않게 느껴지네요. 설정이 기존것과 다르면 욕하고 원래 판타지는 상상해서 쓰는것 아닌가요? 너무 기존의 설정을 따라가는것 같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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